제주도, “미국 칼슨그룹 제주도 투자계획 반드시 성사 시킨다”

제주--(뉴스와이어)--투자유치는 열과 성을 다한 三顧草廬 식의 투자유치 활동도 있지만 우연 하게 찾아온 기회를 제때 잡아채는 것도 중요하다.

제주도는 지난 3월31일 한국내 신규투자를 위해 방문했던 미국내 굴지의 호텔·관광업체인 칼슨그룹 회장이 방문하여 ‘초대형 여객선(크루즈)과 호텔을 연계해 품격있는 여행사업을 구상 중이며, 제주도 등지가 호텔을 세울 후보지’라는 발언에 고급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호재로 판단하고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제주도에서는 칼슨그룹 회장인 “메릴린 칼슨 넬슨” 앞으로 제주도가 현지를 방문하여 브리핑을 실시하든 회장이 직접 제주도를 찾아 투자 후보지에 대한 소상한 답사를 실시하든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협의를 실시하자는 서신을 보냈다.

또한 한국에 유일하게 진출해 있는 칼슨그룹의 자회사인 칼슨매케팅그룹코리아와 그룹 차원의 제주도 투자에 대한 상호 협조하기로 하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그룹의 회신을 기다리는 한편 가급적 미국 현지를 방문하여 제주도에 대한 정보와 투자인센티브 등 소상한 설명과 함께 제주도에 대한 투자를 적극 이끌어낼 계획이다.

※ 칼슨 그룹
- 미국내 여행사업 규모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그룹에 이어 2위
- '05년 전세계 매출액 300억불(30조원)
-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 소재, 전 세계 145개국 190,000명 직원 고용
- 기업잡지 “Working Mother Magazine 워킹 마더 매거진” 2001~2004년까지 100대 기업 선정 및 2002년 포춘지 100대 기업 선정

제주특별자치도 개요
제주특별자치도청은 6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원희룡 지사가 이끌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아픔을 치유하고 과거를 넘어서는 제주, 안전하고 모두가 누리는 제주, 미래세대를 위해 가꾸고 키우는 제주를 공약실천계획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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