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도 특수사업으로 도비 1억5천만원을 지원 50농가에 100대(농가당 2대)를 시범 보급하여 12만상자(본논 400ha분)을 시범육묘 하고, 오는 4월 7일 시범보급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연시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부녀화로 못자리설치와 같은 힘이 많이 드는 일은 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특히, 대부분 농가에서는 파종 후 싹키우기(出芽)를 하지 않아 매년 모 실패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고,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농작물 출아기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번에 개발한 이동형 농작물 출아기는 육묘상자 300개를 넣을 수 있는 출아 콘테이너(폭 96, 길이 190, 높이 170cm 총 17층)에 각종작물의 출아에 가장 적합한 암흑조건 유지와 적은 전력으로 30~34℃의 온도의 열을 낼 수 있는 Carbon Heater소재의 열원을 이용한 Carbon Heater형 출아기와 가정용 보일러와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보일러형 출아기 등 2종의 출아기를 개발 하였고, 또한 트랙터 부착용 리프트를 고안하여 출아기를 못자리까지 손쉽게 운반할 수 있게 제작하여 보급하게 되었다.
올해는 우선 보일러형 출아기를 시범보급하고 Carbon Heater형 출아기는 현재 전기안전검사 등을 실시 중에 있어 내년부터 농가에 공급한다고 하였고, 현재 특허출원 중에 있어 앞으로 경상북도 산업재산권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미 농업기술원에서는 본 연시교육에 앞서 출아기를 이용하여 3,000상자(본논 100ha분)의 모를 시험 출아시킨 결과 4일정도면 2.5~3cm정도 싹이 균일하게 잘 자라 출아를 시키지 않은 부직포못자리에서 7일정도 자란만큼 의 싹을 키울수 있었으며, 출아기내에서 5일정도 키우면 모 키를 5~6cm정도로 자라 이 모를 콘크리트바닦 등에서 부직포를 씌운 채 10일정도(총 15일정도)만 키우면 일반못자리에서 20~25일정도 키운 만큼 모를 키울 수 있어 못자리 기간을 절반정도 단축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이번에 개발된 출아기가 농가에 보급될 경우 경북도내 년간 50만상자이상(13억원상당) 추정되는 못자리 실패를 막을 수 있다고 하였으며, 기존 육묘공장 출아시설에 비해 설치비용이 60%정도(3,000→1,200만원/20평) 절감되며, 벼 뿐만 아니라, 고추, 참외, 수박 등 원예작물 육묘, 싹기름채소 재배 등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여 농업인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전업농가에서 금후 영농규모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장비로 오는 2010년까지 마을당 1개소(1,000개소)에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보급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벼 출아기 시범보급 연시교육-
일 시 : 2006. 4. 7 14:00~17:30
장 소 : 칠곡군 기산면 영리 금종RPC(육묘공장)
참석대상 : 72명(시범농가 50, 식량작물담당 22)
내 용 : 출아기 개발 과정, 활용방법 교육 및
고품질 쌀 생산기술 교육 등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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