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어려운 청소년 돕기 ‘천미운동’ 확산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빛고을 어려운 청소년지원 시민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을 돕는 운동인「천미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千未운동」이란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직장인들이 자신의 월 급여에서 천원미만의 “끝전”을 모아 학업을 계속할수 있도록 돕는 운동이다. 또한, 상담 동반자 지원을 받아 교육적·정서적 지원까지 하는 보다 크고 넓은 의미의 기부운동이다.

천미운동이 걸음마를 한지 이제 5개월, 하지만,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이상을 맘껏 펼칠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지역 환경을 함께 만들자고 민관이 힘을 모으면서 뜻있는 기관과 단체, 시민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천미운동은 광주시청 청소년업무담당자의 아이디어로 태동한 운동이기 때문에, 시청이 ’05년 11월 가장 먼저 운동에 참여하였으며, 4월 현재 각 관공서, 시민단체, 대학교, 기업체 등 20개 기관, 5,700여명이 동참하고 있다.

지역사회 내부에서도 ‘복지의 사각에 놓인 위기 청소년들을 지역사회가 감싸 안는, 청소년문제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시민운동’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좋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시와 운동본부는 천원미만의 소액이 큰 돈이 되려면 보다 많은 회원가입이 필수라고 판단, 올 한해 참여회원 3만명 가입을 목표로 천미운동을 알리고 대상 기관을 방문하여 운동의 취지를 설명하는 등 발로 뛰고 있다.

비록 천원미만의 적은 돈이지만 이렇게 십시일반으로 모인 기부금은 학업을 중단할 위기에 놓인 청소년 150여명이 걱정없이 학업에 전념할수 있는 큰 힘을 발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천미운동’이 어려운 꿈나무들에게 용기를 주는 것은 물론, 이웃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민운동으로, 더 나아가 지역사회 인재육성운동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뜻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천미운동에 동참하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는 운동본부(062-226-8181)나 광주시청 체육청소년과(062-613-3552)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청 체육청소년과 과장 안수영 062-613-3552
광주광역시청 공보관실 오승준 062-613-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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