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꽂이 용기의 출원동향...최근 5년간 , ‘90년대 전반기 대비 5배 증가

대전--(뉴스와이어)--생활 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꽃병, 화분, 꿏바구니 등 꽃 장식 관련 발명의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웰빙추세에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인테리어기능에 건강관련기능까지 부가된 꽃꽂이 용기 들이 특허출원 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1991년부터 2005년까지 15년간의 꽃꽂이 용기관련 출원동향을 살펴보면, 총 출원 282건 중 1990년대 전반기(‘91-’95) 5년간의 출원건수는 30건으로 약 11%를 차지하였고, 1990년대 후반기(‘95-’00)의 출원건수는 92건으로 약 33%를 차지였으며, 2000년대에 접어들어 ‘01-’05년 사이 5년간의 출원 건수는 160건으로 약 56%를 차지하였는데, 이는 1990년대 전반기에 비해 5배 이상 출원증가된 수치이며, 생활수준의 향상에 따른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가 꾸준히 증가한 사실을 나타내 주는 것이다.

동기간 동안 꽃꽂이 용기의 종류별 출원동향을 보면, 화분이 107건으로 약 38%를 차지하여 가장 많은 출원을 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다음으로 꽃병 이 66건(23%)의 출원을 보였고, 수반 31건(11%), 꽃바구니 16건(6%), 화환 12건(4%)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그밖에 꽃다발, 생화저장수단 등의 기타 꽃장식 관련 용기의 출원 또한 50건으로 전체출원 대비 약 1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꽃꽂이 용기 관련 발명의 기술내용을 살펴보면, 1990년대 전반기에는, 침봉을 일체로 한 꽃꽂이용 수반, 받침부가 넓게 형성되어 잘 넘어지지 않는 꽃병, 흡착구를 구비하여 임의의 장소에 부착할 수 있는 부착식 화병 등 꽃꽂이 용기 본래의 심미적 기능에 실용적 기능을 부가하여 실용적인 면을 강조한 출원들의 비중이 높았고,

1990년대 후반기에는, 1990년대 전반기에 비해 심미적 기능이 보다 강조되고 기능이 고도화된 화분 겸용 액자, 자동 급수용 화분 받침대, 녹음 장치가 부설된 꽃바구니 등의 발명이 출원되었으며,

2000년대에 들어서서는, 음이온 발생기능이 구비된 꽃꽂이 수반, 원적외선 방사체 및 숯을 이용하여 원적외선 방사효과와 탈취, 습도조절 효과를 구비한 기능성 꽃꽂이 수반 등 인테리어 기능에 건강관련 기능이 부가된 발명 등이 출원되었고,

또한 화환판과 장식된 꽃을 분리할 수 있도록 제작된 화환에 관한 것으로, 이용 후에 꽃은 기념품으로 사용하고, 꽃이 장식되었던 화환판은 몇 번이고 재활용할 수 있어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효과를 제공하는 발명 등이 출원되는 등 사회환경변화에 따른 기술변화의 추세를 보여주었다.

이와 같이, 사회변화에 부응한 다양한 기능들이 꽃꽂이 용기에 끊임없이 도입되면서 꽃 장식 관련 제품들은 심미적인 기능을 통하여 즐거움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나아가 건강에 대한 욕구까지 충족시켜주고 있으며, 이러한 신기술을 적용한 꽃 장식 관련 제품의 출원은 더욱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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