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장관은 이에 대해 "미국 대선이 끝나는 대로 조기에 4차 6자회담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미국정부의 입장을 전달하고, 미국은 대북 적대시 정책을 갖고 있지 않으며 공격할 의사도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노 대통령은 또 부시 대통령과 축적해온 신뢰관계에 만족을 표명하고, 그간 복잡하고 다양한 한미 양국간 현안이 상호 존중과 긴밀한 협력 정신으로 순조롭게 해결되어 온 데 대해 파월장관과 양국 실무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와 관련 노 대통령은 파월 장관에게 "특별히 뛰어난 능력으로 여러 가지 세계문제에 잘 대처하고 특히 한미관계도 긴밀하고 원만하게 처리해준 데 대해 감사한다"고 사의를 표시했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남북관계에 관해 설명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역설했으며, 파월 장관은 이에 이해와 지지를 표시했다.
파월 장관은 이어 부시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인사와 함께 주한미군 재배치와 이라크 파병에서 보여준 한국정부의 긴밀한 협력에 대해 재차 사의를 전달했고, 노 대통령은 이에 대해 "부시 대통령이 요즘 아주 힘들고 바쁜 시기인데 이런 자세한 안부를 전해주어 감사한다"고 답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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