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FY2006 업계 2위 도약

서울--(뉴스와이어)--LIG손해보험(부회장 구자준(具滋俊), lig.co.kr) 7일 금요일 수원 인재니움 대강당에서 임원, 부서장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Y2006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기영 사장은 “매출 목표를 전년보다 14.9% 성장한 4조, 시장점유율 목표를 전년보다 0.5%p 증가한 15.3%로 설정했다”며, “목표 달성을 통해 업계 2위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으로 본사사옥을 이전하고 CI를 변경하고 제2창업을 선언하는 등 올 한해 유달리 많은 변화를 맞게 되었지만 그러한 변화를 ‘일등보험금융그룹’으로 새롭게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LIG손해보험은 2006년을 新 CI 정립에 걸 맞는 ‘가치혁신(Value Innovation)의 해’로 정하고 다음 네 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치혁신에 중점을 두고 수익을 동반한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이 사장은 “회사의 전략을 전개해 나감에 있어 고객 및 회사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하거나 감소시켜야 할 것을 명확히 구분하고 이를 실천함으로써 진정한 가치혁신을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매출 전략에서도 내실을 기하기 위해 “일반보험과 장기보험 위주의 성장에 주력하고 고손해율이 예상되는 자동차보험은 물건 구조 개선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금융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통적인 영업조직인 설계사, 대리점 채널이 위험 및 재무컨설팅을 수행할 수 있는 금융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경영의 선진화와 운영효율성 증대를 위해 경영혁신을 가속화한다.

보험업계도 실제사업비를 부가보험료에 반영하게 되면서 원가경쟁력 확보가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시점임을 감안하면 운영효율성 증대 및 사업비 절감 노력은 필수적인 것이다. 이기영 사장은 “지난 2년간 6시그마 활동을 통해 얻은 프로세스 혁신을 2006년에는 전사 전략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가치혁신(Value Innovation)의 엔진으로 장착해 고객가치와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CI에 걸 맞는 인재상과 조직문화를 정립한다. LIG의 기업문화도 새롭게 정립된다. 사명변경과 더불어 ‘도전과 창의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삶의 소중함을 가꿔 나간다’라는 경영이념을 선포했다. 이는 ‘고객가치창조’, ‘사회적 신뢰와 존중’, ‘도전하는 인재 중시’라는 LIG 창업철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고객 삶의 가치 향상과 함께 Leading Insurance Group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고, 대내적으로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들이 회사와 함께 성장해 가는 기쁨을 누리도록 하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LIG는 새로운 인재상을 ‘실행력 강한 일등인재’로 정했다.

‘나눔경영’ 실천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간다. LIG손해보험은 지난 해 나눔경영을 선포한 이후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엘플라워 봉사단을 결성했다. 봉사단은 희망의 집짓기를 비롯한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사랑을 나눔으로써 ‘삶의 소중함을 함께 가꿔 나가는 동반자’라는 기업이미지를 실천으로 옮기고 있다.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자원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소외된 스포츠 및 문화예술 분야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신사옥, LIG타워에는 젊은 예술가, 젊은 관객이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문화공간인 소극장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기업 차원에서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메세나 활동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KB손해보험 개요
KB손해보험은 대한민국의 손해보험 회사다. 전신은 1959년 1월 세워진 범한해상보험이다. 1962년 국내 업계 최초로 항공보험을 개발했다. 1970년 4월 럭키금성그룹이 범한의 주식을 인수하고 1976년 6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1978년 세계보험시장의 중심지인 영국 런던에 주재사무소를 개설했다. 1987년 미국 뉴욕, 1988년 일본 도쿄, 1995년 중국과 베트남에 주재사무소를 설치해 해외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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