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10월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10박 11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용인 (민속촌, 에버랜드), 안동(하회마을, 도산서원), 경주(불국사, 석굴암), 속리산(법주사), DMZ 등을 방문하여 한국관광 및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서울에서는 63빌딩 등 고층 건물이 밀집되어 있는 여의도일대를 방문하여 현대화된 한국의 발전상을 경험함과 동시에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COEX, 남대문시장, 명동상가, 용산전자상가 등을 방문하고 정동극장에서 민속공연을 관람함으로써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한국의 맛과 멋과 가락을 동시에 체험한다. 또한 안동에서는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을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적인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지례예술촌에서 전통 음식을 시식함으로써 한국의 풍성한 먹거리를 체험한다. 한편 속리산 법주사에서는 사찰답사와 함께 사찰 음식을 시식함으로써 종교문화의 일부를 경험하게 되며 천년 고도 경주에서는 유네스코 지정 문화재인 불국사, 석굴암 등 찬란한 신라문화를 체험한 후 호텔에서 한국식 목욕문화인 온천욕도 경험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는 사상 초유의 영국 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의 방한을 성사시키기 위하여 지난 2002년 3월부터 세인트 존스 고등학교와 빈번하고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며 심혈을 기울여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경주해 왔으며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03년 10월 동교 학과장과 교사 1명을 수학여행 사전 답사반으로 국내에 초청하여 한국을 동교의 수학여행 목적지로 최종 결정짓는데 성공하였다. 한국을 수학여행 목적지로 결정한 후에도 2004년 8월에는 정작 수학여행 참가신청 학생수가 예상보다 저조하고 이에 따른 개인별 분담경비 증가 등의 부담으로 방한 수학여행단 모집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한 적도 있었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하여 런던지사에서는 방한 수학여행단 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교내 모금행사에 태극선 등 기념품을 제공하였다.
금번 방한 수학여행 사업은 2002년 월드컵 이후 한층 높아진 한국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개인적으로 노력중이던 학교내 유일한 한국인 교사인 도영덕씨(종교철학담당)의 도움이 컸다. 도교사는 "축구 이외에는 한국에 대하여 별로 아는 게 없는 학생들에게 한국을 소개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으로 수학여행 사업을 시작하자”는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한국을 수학여행 최종 목적지로 선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교내 여론 수렴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관광공사 런던지사는 장거리 여행에 따른 학생들의 여행경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하여 여행사, 항공사와의 업무협의 및 조정을 맡아 최초의 수학여행단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세인트 존스 고등학교측에서도 프랑스 예술여행, 벨기에 세계대전 전적지 답사 등 매년 비교적 짧은 4~5일의 일정으로 50여 차례 외국 여행을 실시하고 있지만 10일의 장기간의 일정으로 수학여행을 하는 경우는 드문 일이라며 놀라워하고 있다. 금번 방한 수학여행단을 인솔하는 도영덕 교사는 방한 수학여행단을 매년 정기적으로 보내기 위하여 “교내에서조차 회의적인 인상이 짙었던 한국 수학여행 사업을 어렵게 성사시켰지만 장거리 여행으로 인한 학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여러 단체 및 기관의 후원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에서는 전국의 지역별 대표 외국어고등학교 및 과학고등학교와 영국 고등학교간의 자매결연을 유도하고 영국 수학여행단이 방한했을 때 이들이 한국의 자매결연 체결학교 학생들의 집에서 민박을 함으로써 여행경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 등 동 사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에서는 영국 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의 방한행사가 학생수 1,000명 이상인 영국의 유명 사립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한국을 구전으로 알리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청소년기의 방한 경험과 한국에 대한 추억을 간직한 학생수가 대폭 증가하고 이들 학생들이 장차 한국관광의 우량 잠재고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동 사업을 지사 핵심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개요
우리나라 관광 산업의 중심축으로서, 한국관광공사는 그간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주력해 관광외화 수입 증대를 통해 국가가 경제적으로 발전하는 데 일익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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