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야생화와 함께하는 봄맞이 어때요?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푸른도시국 녹지사업소는 4월 8일(토)부터 5월 31일까지 길동생태문화센터(2005.4.22개관)에서 개구리, 야생화를 주제로 『봄맞이』기획전을 연다. 개구리와 야생화의 생태를 생활사, 환경지표, 먹이사슬 등 여러 측면을 통해 해설하고 개구리와 야생화 종류별로 실물도 만날 수 있다. 관람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생태다큐상영, 음악방송 등 개구리와 더 친숙해질 부대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개구리는 예로부터 긴 겨울을 떨치고 봄을 맞이하는 대표적인 동물로 우리에게 친숙하나 서식지 감소와 남획으로 주변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고, 특히 도시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렵다. 습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가 되고 있는 길동자연생태공원에는 이른봄 가장 먼저 잠을 깬 아무르산개구리 울음소리로 가득하며, 올해는 다른 해에 비해 많은 양의 개구리알을 볼 수 있어 개구리관찰교실이 더욱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4월22일 개관한 길동생태문화센터는 길동생태공원의 현장과 연계하여 생태정보를 나누고 교류하는 공간으로 전시실, 시청각실, 강의실을 갖추고 공원에서 놓치기 쉬운 내용을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학습과 관련한 교재 및 교구나 기념품을 판매하는 에코샵도 운영하고 있다.

2006년에는 전문생태강좌와 생태문화체험프로그램(자연물로 만들기, 꽃누르미, 천연비누만들기, 야생화 키우기)을 다양하게 준비하여 시민들을 초대하고 있다.

전시구성 : 판넬 및 사진, 실물
개구리 생태 해설 : 판넬
- 개구리를 왜 양서류라고 할까요? : 육지와 물을 오가는 개구리 생태해설
- 우리나라에는 어떤 개구리가 사나요? : 참개구리, 산개구리, 청개구리, 옴개구리, 두꺼비, 도롱뇽 설명
- 못생긴 개구리 왕자님 : 개구리 몸 부위별 형태와 쓰임새 등
- 개구리가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 : 알부터 성체까지의 개구리 생활사
- 고향이 사라지지 않기를 : 태어난 곳에서 알을 낳는 두꺼비, 짧은 기간에 습지에 산란을 해야하는 맹꽁이가 살아가는 법.
- 환경지표가 되어버린 개구리 : 개구리가 살수 있는 환경이 줄어드는 환경 문제를 되짚어 봄
봄에 만나는 야생화 생태해설 : 판넬
- 야생화의 봄맞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야생화, 외래종 야생화
야생화사진전 : 꿩의바람꽃, 노루귀, 봄맞이, 제비꽃 등 12종
개구리와 야생화 실물 전시 : 대형 수조 및 화분
- 개구리 실물 전시(아무르산개구리, 도롱뇽, 옴개구리 등 출현 시기에 맞추어 대형 수조에 전시)
- 알에서부터 키워요 : 아무르산개구리, 두꺼비
- 야생화 : 야생화원예종(금낭화, 백색금낭화, 은방울꽃, 매발톱꽃, 할미꽃 등)
체험코너 : 야생화 관찰 및 그리기, 개구리종이접기 등

부대프로그램
개구리 및 야생화 생태 영상 상영 : 주말 오후 2~4시
- 백두산의 야생화, 개구리 생태다큐(두꺼비물에오르다, 청개구리를아시나요?)
- 단체(20명이상)는 주중에도 예약 후 관람 가능
자원봉사자 전시 해설 프로그램 : 주말 10시~ 5시(현장 접수, 4월15일부터)
- 내용 : 기획전 해설 및 개구리종이접기(재료비 2천원 부담)
※ 해설프로그램 참가자에 한하여 길동생태공원 관람(선착순 30명)
주말 특별 음악 방송 : 개구리 주제
기념품판매(에코샵) : 개구리관찰교재(아무르산개구리 하나의 일생), 종이접기재료 등

※ 길동생태공원과 길동생태문화센터는 무료 입장이며 공원의 경우 인터넷사전예약후 입장할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 녹지사업소 이재홍 02-843-4610
서울시 공보관실 언론담당관 한문철 02-731-6851
신문팀장 김상한 02-731-6736
담당자 한서경 02-731-6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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