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QUARE & DIMENSION(티스퀘어와 디멘션) 조인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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롸이즈온
2004-10-27 09:16
서울--(뉴스와이어)--지난 1998년 한국이 일본대중문화를 개방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한/일 양국간 문화교류는, 2002년 월드컵의 성공적인 공동개최로 급 물살을 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가요계의 보아의 오리콘 차트 1위, 탤런트 배용준의 ‘욘사마’ 열풍으로 대변되는 한국문화에 대한 일본의 관심도 매우 높아져 있다. 또 올 한해는 J-pop의 여신으로 불리는 아무로 나미에의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고, 라르끄앙시엘, 아무로나미에, 우타다히까루, 히데, 안전지대등 일본 아티스트의 음반이 상반기 판매량 20위안에 대거 포함되는 등 한국 대중음악시장에서도 점점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J-Fusion의 양대 산맥 T-SQUARE, DIMENSION
일본의 대중가요와 더불어 현재 전세계적으로 하나의 독자적인 장르로 인정 받고 있을 만큼 일본의 퓨젼 재즈가 세계 대중음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간 이 중심에는 ‘T-SQUARE(티스퀘어)’, ‘CASIOPEA(카시오페아)’, ‘DIMENSION(디멘션)’ 이라는 수 십 년간 자신들만의 음악세계를 고수해온 걸출한 밴드가 존재하고 있었으며, 급기야 ‘J-Fusion’이라는 신조어를 창조하기에 이르렀다. 이들의 음악은 이미 국내에서도 90년대 후반부터 소개되어 공중파 3사의 연예 프로그램, 및 각종 방송 프로의 BGM과 CM으로 대중화되었을 뿐 아니라 현재 수만 명의 J-Fusion 매니아 그룹을 형성하고 있을 정도다.

J-Fusion Jazz 최고의 거장 T-SQUARE
T-SQUARE는 일본 음악계를 결산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행사로 평가 받고 있는 골든 디스크 대상의 재즈 부문에서 13회 연속 노미네이트와 11회 수상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달성한 수퍼밴드로서 그 이름만으로도 일본의 Fusion Jazz를 대표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76년 데뷔 이래 30여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티스퀘어는, 같은 해 데뷔하였으며 현존 최고의 J-POP 밴드로 꼽히는 ‘서던올스타스’와 더불어 일본 현대음악사의 두 축을 장식하고 있다. 특히 티스퀘어의 앨범 중 26매의 앨범이 한국에서도 꾸준히 발매되어왔고, 1994년, 1998년, 2003년 등 세 번의 내한공연을 매진시키는 등 국내에서의 인기도 매우 높다.

한국 재즈팬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일본 그룹 DIMENSION!!
Dimension은 일본 퓨전 재즈계에서 티스퀘어, 카시오페아를 잇는 독보적 차세대 그룹으로 평가 받고 있는 팀이다. 도시적인 세련된 사운드와 파워풀한 연주로 데뷔 이래 12년간 자신들의 영역을 단단히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한국 내에서도 앨범발매를 통해 음악이 소개되어 퓨전 재즈 팬들 사이에 탄탄한 지명도를 얻고 있으면서도 티스퀘어, 카시오페아와는 달리 아직 한번도 한국공연을 갖지 않아 한국 팬과 전문가 사이에서 라이브 공연으로 그 누구보다도 가장 만나보고 싶은 그룹으로 손꼽히고 있다.

일본에서도 볼 수 없었던 T-Square & Dimension 조인트 콘서트!
이런 흐름에 맞추어 올 연말에 또 하나의 일본 음악 최고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콘서트가 기획되었다. 바로 J-Fusion의 최고라 불리며 올해로 데뷔 26주년을 맞이하는 ‘T-SQUARE(티스퀘어)’와, 데뷔 이후 10여 년간 지금까지 단 한번도 한국 내 콘서트를 가지지 않아 뭇 팬들을 목마르게 했던 ‘DIMENSION(디멘션)’이 한 무대에서 Jam을 연주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두 눈으로 목도하게 된 것이다.

공연 제작사 제미로는 오는 12월 10일, 1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티스퀘어 앤 디멘션 조인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그룹은 비록 같은 음악장르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아직 한번도 정식 조인트 콘서트를 가진 적이 없다. 공연은 디멘션의 단독 무대, 티스퀘어의 단독 무대, 그리고 두 그룹이 한 무대에서 JAM을 하는 조인트 무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그런 의미에서 거장들의 한 무대에서의 즉흥연주를 보는 것을 최고의 영광으로 생각하는 재즈 팬들에게는 이번 조인트 콘서트는 그야말로 더 없이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그룹의 솔로 스테이지와 더불어 인터플레이의 정수를 맞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이들의 이번 콘서트는 국내는 물론 일본의 퓨전 재즈 음악계까지 의미 있고 주목 받는 공연이 될 것이다.

Audience’ Choice, 관객입맛 그대로! 최상의 맞춤공연 연출
이번 공연은 특히 재즈 전문 잡지, 국내 팬클럽 및 각종 재즈, 퓨젼 재즈 사이트 등을 통해 티스퀘어와 디멘션의 곡 중 각각 가장 듣고 싶은 곡과 티스퀘어와 디멘션이 함께하는 Jam 연주로 가장 듣고 싶은 곡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내한 공연의 레퍼토리를 구성할 계획이어서 더욱 기대가 된다. (설문 참여 및 문의: creator@zemiro.com)
이는 일본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Fusion Jazz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티스퀘어의 배려임과 동시에, 한국시장에서 첫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는 디멘션의 노력인 것이다. 무엇보다 팬들의 관심은 두 그룹의 JAM에 쏠려있다. 과연 이들은 어떤 곡으로 얼마나 멋진 연주를 선사해 줄 것인가?

★ 아티스트 소개: T-SQUARE

T-SQUARE, “No.1 J- Fusion JAZZ Band ”
1976년 11월 현재의 리더인 안도 마사히로가 대학 재학중에 4명의 서클 동료와 함께 그룹을 결성했고, 이 그룹이 T-SQUARE의 모체가 된다. 그들은 아마추어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라이브 활동을 통해 음악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으며 마침내 1977년 9월 앨범 'Lucky Summer Lady'를 CBS SONY에서 발표하며 프로로서 정식 데뷔하게 된다. 그 후 수많은 곡들을 발표하게 되었고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퓨전 재즈 부문의 "The Best Of The Year"상을 1987년부터 1998년까지 연속 수상할 정도로 J-Fusion 부문에서 그들의 음악을 따라갈 만한 사람은 없었다.

그들의 활약상은 일본 국내에만 머물지 않고 1988년 [TRUTH], 1990년 [NATURAL]를 미국전체에 발매하였으며 미국 전체 투어를 시작하여 1992년에는, 편집 앨범 [MEGALITH]를 전세계 20개국에서 발매하여 해외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항상 새로운 것에 대해 도전하는 그들의 도전정신은 20년이 지난 지금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겠다.


멤버구성
그룹 결성이래 리더 안도 마사히로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밴드 맴버의 영입과 배출을반복하면서도 티스퀘어만의 아우라를 발전시켜왔다. 이렇듯 잦은 멤버의 교체는 리더인 안도 마사히로의 끊임없이 새로운 음악을 추구하고자 하는 성향에서 기인한 것인데, 특히 스토 미츠루(베이스), 노리타케 히로유키(드럼), 이즈미 히로타케(키보드), 혼다 마사토(색소폰/이위) 등은 티스퀘어가 배출한 일본 퓨젼 재즈 최고의 연주자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현재 티스퀘어의 구성은 리더&기타 '안도 마사히로(Andoh Masahiro:性/名)'와 원년 멤버이자 색소폰&이위의 '이토 타케시(Itoh Takeshi)'의 2인조 유니트 체제이다. 하지만 2인조라고 해도 세션의 추가를 통해 여전히 기타-색소폰(&이위)-키보드-드럼-베이스의 5인조 체체의 사운드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안도, 이토와 함께 티스퀘어 통산 30번째 앨범이자 최신작인 [Groove and Globe]를 함께 녹음하기도 하였으며 오는 12월에 내한공연을 갖는 티스퀘어의 멤버는 카와노 케이조(KAWANO KEIZOH / 키보드), 모리오카 카츠지(MORIOKA KATSUJI / 베이스), 반도 사토시(BANDOH SATOSHI / 드럼)이다.


티스퀘어의 음악성향
티스퀘어는 퓨젼 재즈밴드이면서도 멜로디나 구성미를 중요시하며 동양의 감성을 퓨젼재즈속에 잘 버무려냈다고 평가 받는다. 특히 [Truth], [Splash], [Omens of Love], [Sunnyside Cruise], [Sailing the ocean], [Megalith], [Miss You], [Dandelion Hill], [바람의 소년] 등 대중적으로 알려진 여러 곡들을 보면, 호수와도 같이 깊고 아름다운 감성을 잘 표현해내고 있다. 또한 빠른 템포의 흥겨운 곡의 경우 기타 – 키보드 - 색소폰이 만들어내는 유니즌 플레이가 돋보이며, 곡의 한 소절 한 소절이 매우 치밀하계 계산되어 있는 차가운 이성의 음악을 들려주기도 한다.

오는 12월 다시 한국을 찾는 티스퀘어의 공연이 언제나처럼 기대되는 것도 세계 최정상의 테크닉과 30년 가까운 긴 시간 동안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해온 그들의 연주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다는 것 때문일 것이다.

★ 아티스트 소개: Dimension

21세기 일본 J- Fusion의 리더 ‘Dimension’
70년대부터 활약해 온 카시오페아나 티스퀘어 등 베테랑 그룹의 뒤를 이을만한 새로운 그룹이 수년간 등장하지 않아 한동안 침체기에 빠져있던 일본 퓨전계는 1992년 한 신예 그룹의 등장으로 일대 전환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 그룹이 바로 디멘션 (DIMENSION)이다.

1992년 4월, 각자 스튜디오 뮤지션, 백업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던 다카시 마스자키(TAKASHI MASUZAKI / 기타), 아키라 오노주카(AKIRA ONOZUKA / 건반), 가즈키 가츠타(KAZUKI KATSUTA / 색소폰) 3인이 오리지날 사운드를 추구하는 프로듀스 그룹 디멘션을 결성하였다. 같은 해 데뷔 미니 앨범 로 데뷔하였고, 결성 당시는 팝 적인 기타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웠지만, 2집 앨범 이후로는 3인의 개성이 진정 하나가 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디멘션은 도시적 이미지의 세련된 멜로디, 화려한 테크닉, 파워풀한 연주로 카시오페아와 티스퀘어의 뒤를 잇는 독보적인 차세대그룹으로 인정 받고 있다. 총 12년간 활동해오며 18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있다. 현재 티스퀘어와 함께 정상의 자리에서 활동 중인 그들은 최근 4-5년간 일본의 재즈전문잡지 ‘ADLIB’지 독자 인기 투표에서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각각 멤버들의 독창적이고 활발한 활동은 이들이 바로 21세기의 일본 음악계를 이끌 주인공임을 말해주고 있다.

멤버구성
디멘션의 멤버 세 명은 모두 TUBE, B’z, Zard, 마키 오구로 등 일본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 수년간 공연 및 앨범 작업을 해왔을 만큼 일본 내 최정상의 아티스트로 꼽혔다는 공통점이 있다. 기타의 다카시 마스자카는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기타를 적절히 사용하여 파워풀하면서도 낭만적이고 목가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뿌리를 만들고 있다. 그는 20대 초반부터 스튜디오 녹음을 시작했으며 앨범 결성 전 90,91년 이미 솔로 앨범을 두 장이나 발표할 정도로 일본 재즈계의 실력자이다. 건반의 아키라 오노즈카는 건반은 물론 리듬 프로그래밍을 완벽하게 구사하여 리듬 파트가 없는 트리오의 한계를 뛰어넘는 데에 가장 큰 공을 세우고 있다. 색소폰의 가즈키 가츠타는 90년부터 99년까지 TUBE와 함께 200회가 넘는 공연을 했으며, 현 일본 최고의 알토 색소폰 연주자 중의 하나로 꼽힌다.

디멘션의 음악성향
디멘션의 음악적 특성은 우선 악기 편성에서 나타난다. 특이하게도 디멘션의 멤버 세 명은 모두 멜로디 악기를 담당하고 있다. 그 결과 그들의 음악은 더욱 화려하고 풍부한 화음을 세련된 멜로디와 함께 표현하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청자에게 독특한 느낌을 주는 쿨한 도시적인 사운드는 디멘션만이 지닐 수 있는 매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기타나 색소폰 등 한 사람의 리더가 전곡의 스타일을 리드하는 선배 밴드들과는 달리, 각각 곡마다 리드하는 악기를 달리 하여 세 멤버의 개성을 그대로 살리고 있다는 것 또한 이들을 여타의 그룹들과 구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특성이다.

금세기 최고의 INTERPLAY! J-FUSION BATTLE STAGE
T-SQUARE & DIMENSION
Joint Concert

<공연개요>

♪ 공 연: 티스퀘어 & 디멘션 조인트 콘서트

♪ 장 소: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

♪ 일 시: 2004.12.10 (금) 오후 8시 / 2004.12.11 (토) 오후 7시

♪ 티켓가격: R 100,000 원, S석 80,000원, A석 50,000원(부가세 별도)

♪ 주 최: ㈜MBC 문화방송, 롸이즈온㈜

♪ 제 작: 제미로, COEX

♪ 후 원: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MTV, MM JAZZ, 소니뮤직코리아, 베니건스

♪ 제작투자: 미시건벤처캐피탈

♪ 문 의: 제미로 / 02-3485-8740

♪ 홈페이지: www.tsquare.co.kr / 인터넷 주소창에 ‘티스퀘어’만 치세요!

♪ 예 매: 인터파크 1544-1555 www.interpark.com
티켓링크 1588-7890 www.ticketlink.co.kr
맥스티켓 1544-0113 www.maxticket.com



웹사이트: http://www.rise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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