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장근수 명예교수 2억3천만원 발전기금으로 내놓아
장 교수는 지난 98년 퇴임후 매달 지급되는 개인연금과 사재를 더 보태 모두 2억3천만원을 포항공대에 기부하고, 27일 오후 2시30분 이 대학 대회의실에서 장 교수와 박찬모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협약식을 가졌다.
포항공대는 이 기금으로 ‘장근수 기금’을 제정, 1억3천만원은 공학분야 학사과정 우수 학생을 위한 공학상 장학기금으로, 1억원은 장 교수가 재직했던 화학공학과 특별강좌 운영을 위한 기금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67년 미 노스웨스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20여년간 캐나다 워털루대 교수로 재직하다 88년에 포항공대에 부임한 장 교수는 국내외 저명 학술지 등에 2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우리나라 공정시스템공학 분야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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