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외대, 온라인 영어 교육 사업 시행
이 사업은 한국외국어대가 설립한 학교기업인 “i-외대”에서 교육 프로그램과 컨텐츠를 개발하고, KT는 관련 시스템을 구축해 홈엔서비스와 인터넷을 통해 주문형비디오(VOD, Video On Demmand) 형태로 영어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양사는 금년 5월부터 용인지역 초등학교에서 시범서비스를 제공했으며 11월 중에 본격적인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엄주욱 KT 홈엔사업팀장은 “외대의 어학교육을 시작으로 여러 교육기관과 제휴하여 교육과목 대상을 점차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TV-VOD 영어 교육사업은 소외된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접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온라인 교육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엔 서비스는 6월부터 상용화된 KT의 홈네트워킹 서비스로 초고속인터넷망을 이용, 각종 VOD와 문자메세지, 홈뷰어, 지역정보 등을 TV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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