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중기에 저리 외화대출 특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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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코스피 024110

2004-10-27 09:31

서울--(뉴스와이어)--기업은행(은행장 姜權錫, kiupbank.co.kr)은 장기 불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5년 3월말까지 저리의 외화대출을 특별공급 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출규모는 총 3억불 규모로서 고객의 선택에 따라 JPY, USD, EUR 통화로 대출이 가능하며, 시설자금과 운전자금 모두 지원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Libor에 연동된 변동금리부 대출로 개별업체의 신용도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기업의 신용등급이나 담보종류에 따라 부가되는 가산금리(신용위험비용)를 대폭 감면해 줌으로써 대출금리를 최저 2% 수준(엔화대출의 경우)으로 종전보다 크게 낮추었다.

동일 기업당 대출한도는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가능하고 최장대출기간은 운전자금 3년, 시설자금 8년이다. 상환조건은 운전자금은 일시상환이며 시설자금은 1/3거치기간후 연4회 원금균등분할 상환방식이다.

대출신청은 기업은행과의 기존 거래여부와 관계없이 가능하지만, 외화대출에 내재된 환리스크의 관리능력 등을 감안하여 자산 규모나 수출입실적이 일정수준 이상으로서 신용등급이 BB+ 이상인 기업으로 제한한다.

IBK기업은행 개요
IBK기업은행은 1961년 제정된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라 중소기업인을 위해 설립된 특수은행이다.

웹사이트: https://www.ib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