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흥지역 대기개선 특별대책 세미나’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안산·시화지역의 대기환경을 근원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안산·시흥지역 대기개선 특별대책” 세미나가 2004. 10.28(목) 14:00부터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공학관 E동 대강당(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소재)에서 열린다.

시화지역지속가능발전협의회(위원장 건교부 신도시기획단장)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건교부, 환경부, 경인환경청 등 정부 관계자와 시흥, 안산시장 등 지자체 공무원, 지역 국회의원, 수자원공사 및 산업단지공단 관계자, 시민단체 및 환경전문가, 시화·반월공단 입주업체,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협의회에서 지난 1월부터 약 10개월에 걸쳐 마련한 ‘안산·시흥지역 대기개선 특별대책’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지역주민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 특별대책이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안산·시화지역의 대기 및 수질문제와 시화지구 장기종합계획 등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2004년 1월 구성된 민관협의체인 시화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대기·수질·개발의 3개 분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건교부, 지자체, 시민환경단체, 수자원공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동 협의회가 마련한 특별대책의 주 내용은
- 수자원공사가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사업과 병행, 약 3,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대규모 산업폐기물 소각시설 공영화 및 악취배출업체 시설개선자금 지원, 소규모 영세업체 공동처리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추진하고
- 경기도, 안산시, 시흥시 등 지자체에서 약 3,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단 녹화사업,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대책, 오염배출업체 지도단속 강화 및 악취 감사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동 협의회는 이러한 대기개선 특별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안산·시흥 지역의 악취 배출량이 약 66% 정도 줄어들고, 주거지역에서는 악취로 인한 고통을 더 이상 겪지 않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락처

간사 여재욱 042-629-3261

이 보도자료는 시화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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