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포인트’ 두 주연배우에게 경고하는 벽보 화제
스칼렛 요한슨을 향한 모든 여성들의 ‘경고’ - ‘내 남자에게 꼬리치지마’
얼마 전 세계적인 남성잡지 FHM(미국판)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위로 등극 된 스칼렛 요한슨. 매력적인 눈빛과 풍만한 가슴, 그리고 허스키한 목소리는 모든 남성들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그녀는 영화 <매치포인트>에서 역시 가정이 있는 한 남자를 유혹, 치명적인 선택을 하게 만드는 ‘노라’역을 맡아 섹시와 유혹의 진수를 한껏 뽐냈다. 그런 그녀의 유혹에 겁을 먹는 여성들의 심정을 헤아려 제작된 <매치포인트> 덴당(벽보)은 보기만 해도 그럴싸하다. 이유는 ‘내 남자에게 꼬리치지마’라는 여성들의 진심어린 경고(?)가 담겨있기 때문. 묘한 눈길로 누군가를 유혹하는 듯한 스칼렛 요한슨의 얼굴, 그리고 그 옆에 직접 필체로 쓴 경고문을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기발하고 재밌다는 반응이다.
조나단 라이 메이어스를 향한 여성들의 또 하나의 '경고' - ‘나쁜 놈, 양다리를 걸쳐?’
또 하나의 벽보는 바로 ‘조나단 라이 메이어스’에게 보내는 ‘나쁜 놈, 양다리를 걸쳐?’라고 쓰여진 것. 돈 많은 아내(에밀리 모티머)를 곁에 두고도 섹시한 여자(스칼렛 요한슨)의 유혹에 넘어가는 크리스에게 보내는 더 무서운 경고의 메시지다. 스칼렛 요한슨의 가는 허리를 감싸 안고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그의 천연덕스러운 눈빛 때문에 이와 같은 메시지가 더욱 와 닿는다. 지나가는 남성들의 마음을 뜨끔하게 하는 것은 안타까우나, 여성들의 속마음을 읽고 있는 두 가지 버전의 벽보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고.
매혹적인 스칼렛 요한슨에게는 ‘경고’를, 그리고 운 좋은 조나단 라이 메이어스에게는 ‘시기’를 보내는 듯한 메시지가 담긴 이와 같은 덴당은 현재 ‘신선하다’, ‘색다르다’는 평을 얻으며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시크릿 러브스토리 <매치포인트>는 ‘육체적 욕망과 출세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 남자의 치명적인 선택’을 그린 영화로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4월 13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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