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운영 취업포털 워크넷, ‘취업의 기술’ 이벤트
대학생 중 상당수가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고, 그에 따른 취업준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는 취업을 위해 필요한 ‘진로결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자신만의 이미지 만들기’ 등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혼자서 준비하기 어려운 취업준비과정을 도와주는 이벤트가 있어 화제다. 노동부가 운영하는 취업포털 ‘워크넷(www.work.go.kr)’에서 오는 4월 18일 이력서, 면접 및 이미지 컨설팅 등 종합적인 취업준비를 도와주는 「취업의 기술」 행사를 실시하는 것이 그 것이다.
이번 행사는 취업을 위한 요령이나 준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위한 취업전략세우기, 이력서/자기소개서/면접 분야에 대한 상세한 강의를 해준다.
이에 앞서 워크넷에서는 제 1회 ‘취업의 기술’ 이벤트를 실시하여 수기 공모를 통해 6명을 선발하였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9~30일 이틀간에 걸쳐 서울강남종합고용안정센터와 함께 ‘취업준비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첫째 날에는 진로선택과 직업탐색을 비롯하여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클리닉을 통해 취업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내공 쌓기”를 했고, 둘째 날에는 이미지컨설팅 전문업체인 ‘정연아 이미지테크연구소’에서 면접을 위한 패션제안(정장제공), 스타일 및 이미지 클리닉을 통해 자신의 이미지에 적합한 면접의상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00씨는 “대개의 사람들은 그저 막연히 취업준비를 하고 있으며, 체계적으로 취업을 위한 교육이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부족한 것 같다”고 말하며 이번 ‘취업의 기술’ 이벤트로 자신이 취업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게 됐으며, 나를 표현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취업을 준비하는 자신을 위해 이번 행사에 추천을 해준 남자친구와 행사를 마련해준 워크넷에 감사하다고 말하는 공00양은 “구체적인 자기진단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방법을 배운 것이 가장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워크넷에서는 제 1회 행사를 통해 오프라인 강의를 더욱 활성화하여 구직자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취업특강행사를 마련할 방침이며 제 2회 ‘취업의 기술 이벤트’는 4월 1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넷(www.work.go.kr)게시판을 통해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자들은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요령과 면접요령에 대한 강의를 통해 실질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wor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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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5일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