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가톨릭대 개교 150주년 홍보대사 된다
이번 보아의 홍보대사 위촉은 “내년에 가톨릭대가 개교 150주년을 맞는 만큼 이번 기회에 가톨릭 교회의 교육사업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가톨릭대측의 요청을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보아가 흔쾌히 받아들여 성사됐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30일 오후 5시 혜화동에 있는 가톨릭대 성신교정에서 있을 예정이며, 보아는 가톨릭대 초대 이사장인 김수환 추기경과 함께 환담 후 오창선 총장으로부터 위촉패를 수여받게 된다. 위촉식이 끝난 후에는 김수환 추기경과 함께 기념 핸드 프린팅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보아는 가톨릭대 개교 150주년이 되는 2005년에 가톨릭대 150주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수환 추기경, 가톨릭대 오창선 총장 신부 등 가톨릭대 관계자 및 학생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 총장은 “보아는 어릴 적부터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착실히 정진해 본인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었을 뿐 아니라, 바쁜 활동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공부를 병행하고 있는 점이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된다고 판단하여 보아에게 150주년 홍보대사직을 부탁했다”며 “보아의 활동을 통해 이 땅에 생명의 빛이 널리 퍼져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는 1855년 프랑스의 메스트르(Maistre) 신부에 의해 충북 제천 배론에 세워진 성요셉신학당을 모태로 하고 있다. 1954년 의학부를 증설했으며, 1995년 성심여자대학교와 통합하여 聖信교정(신학과/혜화동 소재), 聖醫교정(의과대, 간호대/반포 소재), 聖心교정(인문, 사회, 자연, 공학, 이공, 예능계열/부천 역곡 소재) 등 현재와 같은 멀티 캠퍼스 체제를 갖추게 됐다.
<가톨릭대 개교 150주년 기념 홍보대사 보아 위촉식 행사일정>
1. 일 시 : 2004. 10. 30(토) 17시
2. 장 소 : 가톨릭대 성신교정 진리관 3층 대강의실 (첨부 약도 참조)
웹사이트: http://www.catholic.ac.kr
연락처
가톨릭대 홍보과 원천우 (02-2164-4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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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30일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