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영화 ‘해변의 여인’에 합류
TV드라마 <부모님 전상서>를 통해 귀엽고 철없는 새댁 역할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로 사랑 받았던 송선미는 오는 6월 29일 화려한‘6월의 신부’로 진짜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 결혼 준비와 함께 드라마 <어느 날 갑자기> 촬영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송선미가 의욕을 불태우며 결혼 전 마지막 처녀작(?)으로 선택한 작품은 바로 고현정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해변의 여인>이다.
송선미는 “그간 맡았던‘귀엽고 여성스러운 여자’의 모습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지만, 새로운 이미지에 계속 도전하며 진정한 연기자로 인정받고 싶다”며 배우로서의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평소 남다른 팬이었던 홍상수 감독님과 새로운 면모를 만들어 낼 작업이 설레며 김승우, 고현정 두 선배들과 함께 연기하게 돼 한 수 배우게 되는 것도 영광”이라고 애교와 겸손함으로 제작진을 미소 짓게 하면서도 한편“누가 진짜 ‘해변의 여인’일지는 영화를 계속 지켜봐 주세요.”라는 자신만만한 당부를 통해 고현정, 송선미 두 여배우의 영화 속 팽팽한 연기 대결이 벌써 예상되고 있다.
슈퍼 엘리트 모델 출신으로 최근 필라테스 비디오를 발매한 대표적 몸짱 연예인으로도 알려진 송선미와 미스코리아 출신의 고현정 이 두 사람 모두 17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국내 대표 미인대회 출신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팔등신 미인들!두 여배우의 미모와 매력이 영화<해변의 여인>에서 팽팽한 연기로 격돌을 하게 되면서 베일에 싸인 영화 내용과 함께 영화<해변의 여인>에 대한 흥미가 한층 높아져 가고 있다.
200년마다 한번 돌아온다는 쌍춘년(음력상, 입춘이 일년에 두 번 돌아오는 해) 봄을 배경으로 촬영을 시작하는 <해변의 여인>은 오는 4월 17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작품 및 캐스팅 전모 대해 공개할 예정이며 올 가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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