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 땅 속 지열 이용해 냉난방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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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코스피 028260
2006-04-11 09:16
서울--(뉴스와이어)--삼성물산(사장 李相大) 건설부문은 대구 달성 래미안에 국내 최초로 아파트 단지안의 커뮤니티 시설에 청정 대체에너지로 각광받는 지열(地熱)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건설이 도입한 지열시스템은 땅속 10m 이하 년중 15℃정도로 일정한 지중열을 이용하여 건물에 온수와 냉난방을 공급하는 천연에너지 장치를 말한다.

달성 래미안 아파트 단지內 커뮤니티 시설에 국내최초로 도입될 지열시스템은 ▲대체에너지의 사용에 따른 친환경성 ▲유지보수비 등의 관리비절감 ▲세균발생 원천적 차단 ▲에어컨 실외기와 냉각탑 불필요 ▲전기로 운전하기 때문에 CO2와 소음발생 최소화 등의 이점이 있다.

삼성건설은 이번 지열시스템 적용을 통해 향후에는 커뮤니티 시설 뿐만 아니라 아파트 내의 다양한 공용공간에 지열시스템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대체에너지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고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태양광,태양열,우수,중수 시스템 등 지열시스템 이외의 다른 대체에너지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기술개발 중이며 곧 래미안 아파트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열시스템을 개발 적용한 삼성건설 주택사업본부 조상훈 본부장은 "래미안 아파트에 지열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대체에너지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고객의 주거와 삶을 향상시키고 주택 업계를 선도하는 대표주자로서의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지열시스템 도입의 의의를 강조했다.



삼성물산 개요
삼성물산은 1938년 창업 이래 산업계의 주역으로 한국 경제의 고도화와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는 삼성그룹의 모태기업으로 창업이래 무역을 통해 한국 경제의 발전과 함께 성장했으며, 1975년 정부로부터 한국 종합상사 1호로 지정 받은 이후 본격적인 해외 영업을 확대해 한국의 대외 무역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온 국내 최고의 종합상사이다. 삼성물산은 무역업에 한정된 사업 영역을 벗어나 1996년엔 삼성건설과 통합하였으며, 1997년에 유통업에 신규 진출하였다. 현재 삼성물산의 사업영역은 크게 상사, 건설, 주택, 유통으로 나뉘며, 2개 부문 체제로 상사부문내에 유통본부가 있고, 건설부문에서 주택사업을 함께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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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주택사업본부 주택기전팀 02-2145-7256
삼성물산 건설부문 홍보팀 02-2145-6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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