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 해외 보증시장 공략 나서
이날 해외보증서비스 설명회는 3년 연속 대규모 흑자로 세계적 보증기관으로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해외 건설·조선 관련 보증시장 등에 까지 보증 영역을 넓히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서울보증보험은 과거 외환위기 이전 활발했던 해외 보증업무를 최근 재개한 바 있으며, 신사업 모델 개발의 일환으로 선박건조 R/G(Refund Guarantee,선수금환급보증)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시장진입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지난 2월부터는 신한은행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한 신사업도 추진해 오고 있다.
서울보증보험 정기홍 사장은 이번 설명회 개최와 관련 “해외사업추진에는 서울보증의 신용제고가 필수적인 만큼 이를 위한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특히 이 달 중으로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피치(Fitch)社로부터 ‘A’등급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서울보증보험의 해외 보증서비스 진출은 국내 관련 업체의 해외 진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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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6일 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