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실속있는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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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2006-04-11 10:03
서울--(뉴스와이어)--오는 12일(수)부터 18일(화)까지 전국 16개 시·도 별로 기능인 양성의 산실인 2006년도 지방기능경기대회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경기는 지식정보화시대를 선도하는 첨단기술직종인 컴퓨터정보통신, 웹디자인에서부터 우리 고유의 전통기능직종인 한복, 나전칠기 등이 한데 어우러진 총 49직종이며 참가선수 6,791명이 서울공업고등학교 등 전국 117개 경기장에서 저마다의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참가 선수 중 여성참가자는 1,624명으로 전체 24%를 차지하였고, 60세 이상 고령참가자는 14명으로 전년과 비슷한 추세에 있으며 특히 여성들의 경우 참가 비율면에서 전년대비 2% 증가하였다.

※2005년도 여성1,737명, 고령자 15명

또한, 경기직종도 지식정보화시대를 반영하는 컴퓨터관련 직종인 컴퓨터정보통신 직종이 올해부터 정식직종으로 채택되었고 여성들의 진출이 활발하고 창업직종으로 선호되는 제과·제빵 직종이 금년도에도 시범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사회, 경제발전의 흐름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국제대회의 직종변화 및 산업현장의 변화추세를 반영하여 기존의 CNC선반 등 8개 직종을 CNC머시닝 등 4개 직종으로 통폐합하는 등 직종개편을 통해 실시직종 숫자도 작년의 53직종에서 49직종으로 줄어들게 됐다.

아울러 지역별 특성화 경기직종(전라북도의 한지공예, 광주광역시 김치담그기, 서울특별시 사진, 전라남도 애견미용, 부산광역시 동영상, 경상북도 전통장승제작 등 6직종)을 별도로 선정, 실시하여 각 지역의 특수성을 부각시키고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한 열린 기능인의 축제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방대회 입상자에게 주어지는 특전으로는 각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장, 메달을 수여하고 오는 9월 경상남도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시·도 대표선수로 참가할 자격이 부여되며 해당직종의 기능사 시험이 면제된다.

매년 개최되는 지방기능경기대회는 각 지역의 우수기능인들을 발굴하고 표창함으로써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기능수준의 향상과 지역 내의 기술 및 기능개발을 촉진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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