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Credit Suisse Group과 자산운용 합작계약 체결

서울--(뉴스와이어)--우리금융그룹(회장 黃永基, www.woorifg.com)은 11일 오전 조선호텔에서 세계적인 금융그룹인 Credit Suisse사와 자산운용사 합작을 위한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 합작계약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은 100%자회사인 우리자산운용(주)의 지분 30%를 Credit Suisse사에 양도하고, Credit Suisse사는 이사회 등을 통해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합작운용사는 오는 5월말경 공식 출범할 계획이며, 상호는 우리크레디트스위스자산운용주식회사 (Woori Credit Suisse Asset Management Co., Ltd.)로 변경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004년 12월 LG투자신탁운용을 인수, 구)우리자산운용과 합병하여 2005년 6월 우리자산운용을 출범시켰으며, 우수인력 영입 및 경영혁신을 통해 합병당시 6위의 시장위상을 7개월만에 4위로 끌어올린 바 있다.

황영기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금번 Credit Suisse 와의 합작을 통해 우리자산운용은 회사의 모든 부문이 선진운용사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며, 그룹이 보유한 광범위한 채널 및 고객기반과 결합,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함으로써 단기간 내 국내 최고의 자산운용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Credit Suisse의 아시아 총괄 폴 카렐로 (Paul Calello)회장은 “이번 합작은 그동안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온 Credit Suisse가 향후 한국이 아시아의 선도 금융센터로 발전할 것이라는 확신 하에 내린 중대한 결정”이라고 금번 합작의 의미를 설명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합작계약을 통해 Credit Suisse와 인력교류, 상품 개발 및 운용, 리스크관리 부문 노하우 공유 등 자산운용부문의 핵심역량을 키워나가 합작자산운용사를 해외 선진운용사 수준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자산운용사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 개요
우리금융그룹은 세계 금융산업 변화추세에 부응하고 국제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금융회사로 거듭나기 위하여 2001년 4월 우리나라 최초의 금융지주회사로 출범하였습니다. 출범 이후 우리금융그룹은 은행부문의 비약적인 성장과 M&A, 합작투자 등을 통한 지속적인 비은행부문 사업확충으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금융그룹으로 성장하였습니다. 2011년 3월 현재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우리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 우리자산운용, 우리파이낸셜,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금융정보시스템, 우리에프앤아이, 우리프라이빗에퀴티 등 뛰어난 영업력과 성장기반을 갖춘 11개의 자회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woorifg.com

연락처

우리금융그룹 전략기획팀 강승원 팀장 02-2125-2074
우리금융그룹 홍보팀 이원철 부부장 2125-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