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장하진)는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2006. 4. 12(수) 14:00부터 한국여성개발원 국제회의장에서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육아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는 여성가족부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공식적인 여성장애인 정책토론회이다.

재가(在家)등록 장애인의 36.3%(‘05.12월 기준)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장애인은 ’장애‘, ’여성‘ 그리고 ’빈곤‘이라는 이중, 삼중의 고통을 안고 있다.

여성장애인의 63%가 초등학교 졸업 이하이며(재학중 포함, 전체 여성은 29.6%), 15세 이상 여성장애인의 40.8%(전체 여성은 14.9%)가 사별 또는 이혼 상태에 있다는 통계는, 여성장애인들의 힘겨운 삶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다.

여성장애인이 경험하는 차별의 양태는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임신·출산 등 모성 기능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가톨릭대학교의 오혜경 교수(사회복지학과)가「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육아의 지원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장애인인 임희정(지체), 황은진(청각)씨가 임신·출산·육아과정에서 겪은 차별과 어려움에 대하여 사례발표를 한다.

이어 보건복지부 김강립 장애인정책팀장, 보건사회연구원 변용찬 장애인복지연구팀장,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장명숙사무처장, 내일을여는멋진여성 한명숙 부회장 등 4명이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화통역자 2명을 배치하여 토론회의 진행과 내용을 이해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양극화 심화에 따라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여성장애인 등 취약계층 여성에 대한 지원업무를 전담하기 위하여 ‘05.12.29일자로 복지지원팀을 신설하였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장애인의 모성권 보호정책을 개발·추진하기 위하여 관련부처와 협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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