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첨단 공작기계, KINTEX에 다 모였다

서울--(뉴스와이어)--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작기계공업협회(회장 권영렬)가 주관하는『제12회 서울국제공작기계전(SIMTOS 2006)』이 4.12(수) 이원걸 산자부 차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등 정부,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서 개최됨.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국내 유일의 공작기계 전문전시회로서 세계 10대 공작기계 Major 社가 모두 참가하고 있으며,

독일, 일본, 스위스, 미국 등 30개국 404개 업체가 참가하여 국내외의 초고속, 초정밀 공작기계의 최신 품목을 선보임.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초고속 머시닝센터, 다축제어 복합가공기 등이 있으며, 지능형 연삭가공시스템 등 현재 국내에서 연구개발 중인 최첨단 기술도 함께 볼 수 있음.

이원걸 산자부 차관은 개막식 격려사를 통해 ‘우리 공작기계산업이 만성 적자의 그늘에서 벗어나 작년에는 수출 10억불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강조하면서,

규모 면에서 독일, 미국, 일본, 중국과 함께 ‘세계 5대 공작기계전’으로 발돋움한 이번「SIMTOS 2006」을 계기로 올해를 ‘공작기계산업 세계시장 확대’의 원년으로 삼아 핵심 자본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여 제조업 경쟁력 강화의 기틀을 마련하자고 역설함.

아울러, 공작기계 산업이 대표적 전통제조업인 만큼 동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개막식에 참여한 국내 대·중소기업 관계자들에게 ‘참여정부 상생협력의 틀을 공작기계산업에서부터 다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함.

전시기간 중에는 해외 관람객 2,500여명 및 국내 실수요자80,000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구매력 있는 해외바이어 250여명을 초청한 구매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내 제품의 수출 및 해외마케팅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주최측은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내수 500억원, 수출 2,000만불 이상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또한 8억불 이상의 내수 및 수출 상담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함.

특히,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중국, 미국, 유럽 등 기존의 바이어들 뿐만 아니라, 인도, 베트남, 터키 등 신흥시장의 바이어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우리 공작기계 수출시장의 다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임.

전시기간 중에는, 자본재 산업의 핵심인 공작기계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술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CNC 컨트롤러 보수 및 보전 워크샵」,「국제공작기계 기술세미나」,「국제 IMS 프로젝트 미팅」,「아시아 공작기계 협조회의」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됨.

특히, KINTEX내 특별 전시관에서는 이공계 학생들의 취업난과 중소기업들의 인력수급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이공계 채용정보관」을 운영하여 약 500여명의 이공계생들에게 취업의 문을 열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웹사이트: http://www.mke.go.kr

연락처

산업기계과 남기만 과장, 마재용 사무관 02-2110-5624 011-9995-0975
산업자원부 홍보담당관실 이춘호 02-2110-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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