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소재의 화려한 진화 ‘코드46’

서울--(뉴스와이어)--미래의 아름답고 슬픈 러브스토리를 그린 영화 <코드 46>(감독_ 마이클 윈터바텀 / 수입_ 다우리 엔터테인먼트 / 배급_ 프리비전 엔터테인먼트)이 기존 SF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미래를 보여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아무도 경험해 보지 못한 미래 사회. 때문에 영화는 SF 장르를 빌어 미래를 즐겨 그려왔고, 관객들은 SF 장르만이 줄 수 있는 화려한 비주얼과 거짓말 같은 이야기에 매료돼 왔다.

이제는 걸작 반열에 올라 있는 <블레이드 러너>에 등장하는 인조인간(안드로이드)과 복제인간, 범죄자를 미리 검거할 수 있다는 기발한 설정에서 출발한 <마이너리티 리포트>. 지난 해 여름에 개봉돼 국내에서도 크게 성공한 바 있는 <아일랜드> 또한 복제인간 문제를 미래의 근심으로 끄집어내 경고에 나선 바 있다. 우성과 열성을 가려 인간을 통제한다는 <가타카>의 소재 또한 매우 매력적이었다.

한데, <코드 46>은 여기에서 한번 더 진일보한다. 미래사회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사람들이 관계하고 사랑하는 것을 통제한다면 어떻게 될까? 인간의 가장 자연스러운, 그리고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감정인 사랑마저 시스템의 감시 하에 놓여 있다는 <코드 46>의 설정은 그 자체로 호기심과 흥미를 더한다. 인간 복제가 미래의 현실이 된다고 가정했을 때 이는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인 것. 이에 <코드 46>은 그저 공상에 그치지 않고 꽤 설득력을 갖는 영화가 될 수 있었다.

마이클 윈터바텀 감독의 검증 받은 연출력과 명배우의 호연, 그리고 설득력 있는 내용 전개로 해외 평단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영화<코드 46> 오는 4월 20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락처

프리비전 권용주 팀장, 김희준 02-511-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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