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진흥을 위한 ‘청소년문화포럼’이 발족된다.
이에 따라 청소년 문화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사회적 여론을 형성하고 나아가 대안적이고 생산적인 청소년문화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의 문화권리 확대 및 청소년문화 진흥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청소년문화 현상에 대한 전문적 진단과 실태파악을 통해 청소년문화의 실체에 대한 접근과 대안모색을 위해 청소년문화관련 전문가, 현장 활동가들로 구성된 청소년문화 진흥을 위한 청소년문화포럼 "가로"가 발족, 발족식과 함께 첫 번째 포럼을 개최하였다.
10월 26일 18시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청소년문화포럼 ''가로''의 대표인 강대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문화원장과 문화관광부의 조현재 청소년국장을 비롯, 많은 문화예술계, 청소년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으며, 이에 앞서 열린 발족 포럼에서는 "문화로 세상을 여는 청소년의 삶과 진로"를 주제로 강대근 대표의 기조발제와 문성철 재활용상상놀이단 대표의 ''자율적인 청소년문화 공동체 그룹'' 사례 발표, 그리고 여균동 영화감독의 ''한 문화생산자의 청소년기 문화체험'' 사례 발표, 전효관 시민문화네트워크 대표의 ''청소년 문화직업 진출을 위한 대안 찾기'' 등의 발표와 관계 전문가의 토론이 있었다.
청소년문화포럼 "가로" 는 앞으로 월례 정기 포럼을 개최하여 청소년문화에 대한 실천적·현실적 접근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청소년문화가 차지하는 비중과 현상을 진단하고 이를 정책적 대안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문화 진흥을 지속적으로 연구, 논의할 수 있도록 청소년전문가 및 현장 활동가를 중심으로 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성,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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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정책과 02-3704-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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