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장례예식장내 구내음식점 및 주변음식점등 위생상태 불량

서울--(뉴스와이어)--식품의약품안전청 광주지방청은 식중독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금년 10.11 - 10.20까지 관련 시·도(광주광역시, 전라북도, 전라남도, 제주도) 및 명예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호남권역에 소재한 결혼·장례예식장내 구내음식점 및 주변음식점등을 대상으로 음식물 조리·판매업소인 결혼식장내 음식점 117개소, 장례예식장내 음식점 86개소, 기타 주변음식점등 234개소 총 437개소에 대한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무신고 식품영업 및 유통기한이 경과된 불량원료 사용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8개소와 이들 식당에 부적합한 원료를 공급한 제조·가공업소 12개소 등 총 70개소를 적발, 문제식품 256㎏을 압류·폐기조치하고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관할 시·도에 고발 및 행정처분 조치토록 통보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
○ 무신고로 음식물을 조리·판매한 업소 : 7개소
○ 유통기한 경과된 불량원료 사용하거나 사용목적으로 보관한 업소 : 9개소
○ 유통기한 등 표시가 없는 무표시 식자재를 사용한 업소 : 6개소
○ 조리장 등 위생적 취급불량 업소 : 13개소
○ 음식물 조리종사자의 건강진단 미실시 업소 등 : 23개소
○ 무표시 및 유통기한을 임의 연장하여 식자재를 공급한 즉석판매제조업소 등 : 12개소

광주지방청은 결혼 및 장례예식장은 영업의 특성상 주 1-2회 정도 영업하는 관계로 그 동안 위생점검 등이 소홀하고, 자체 위생관리도 미흡하여 식품안전관리가 매우 취약한 것으로 이번 점검결과에서 드러났다고 밝히고 앞으로 이들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안전한 식품이 공급 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연락처

광주지방청 식품감시과 (062)60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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