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와 씨네21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예술영화전문잡지 ‘넥스트플러스’ 12일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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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1 14:04

서울--(뉴스와이어)--예술영화 전용관 아트플러스 시네마네트워크 등 예술영화 및 독립영화 배급 및 유통에 대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는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안정숙)는 오는 12일 (주)씨네21과 함께 새로운 영화전문잡지 <넥스트플러스>를 창간한다.

“난 다른 영화본다” 는 슬로건을 내세운 <넥스트플러스>는 기존 아트플러스 상영작 가이드를 한층 보완·강화하여 발행된다. 아트플러스 상영관 정보 및 예술영화, 독립영화에 대한 개봉정보 뿐만 아니라, 기존 영화잡지에서 충분히 소개되지 못했던 예술영화·독립영화에 대한 정보를 다양하고 깊이있게 다룰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독립영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및 스탭, 감독에 대한 인터뷰와 함께 예술영화의 관객확보를 위한 다양한 기획기사도 마련된다.

<넥스트플러스>는 4월부터 격주로 발행될 예정이며, 씨네21 정기구독자를 비롯 해 전국 아트플러스 상영관, 시네마테크를 중심으로 무료로 배포된다. 특히 오프라인에서 잡지를 받아보기 힘든 관객들을 위해 5월부터는 새로 개편되는 아트플러스 홈페이지에서 e-book 서비스로도 제공된다.

<넥스트플러스>의 창간은 그동안 예술영화 상영정보에 목말라있던 관객층에게는 예술영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줄 뿐만 아니라, 예술영화의 잠재적인 관객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월 12일 창간호는 서울여성영화제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2호는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서도 배포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씨네21, 맥스무비, 싸이월드와 함께 넥스트플러스 창간기념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관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f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