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장관은 참여정부 출범후 4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 구축한 양국간 '상호신뢰하는 포괄적 동반자관계'를 심화.발전키켜 나가기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특히 지난해 11월 푸틴 대통령의 한국 방문시 채택된 경제.통상분야 Action Plan 이행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실질협력을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반 장관은 6자회담을 통한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있어서 러시아가 기울여 온 건설적인 역할을 평가하였다. 양 장관은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가 긴요하다는 인식하에 다각도의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하고, 궁극적으로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양국간 협력을 강화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양 장관은 에너지.자원, 우주, 문화교류, 고려인 재정착 지원 등 분야에서의 구체적 협력을 가속화시키기로 하였다. 특히 06년 3월 주상트페테르부르그 총영사관 개설에 따른 양국간 영사 분야 협력 증진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였고, 기업인 복수사증발급협정 등 양국간 협의중인 협정의 조기 체결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하였다.
반 장관은 한.러 외교장관회담에 앞서 메젠체프 러시아 상원 부의장과, 풀리콥스키 한.러 경제공동위원장과 면담하여 에너지.자원협력, TKR/TSR 연결사업 등 주요관심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그리고 4.9(일)에는 러.한 의원친선협회 대표단을 이끌고 4.10-16간 방한 예정인 클루스 러.한 의원친선협회장 및 대표단과 협의를 각각 갖고 양국 의회인사 교류 활성화, 러시아 거주 고려인의 국적 재취득 지원, 우주기술협력 및 기업인 복수사증발급협정 조기 체결 등에 관해 협의하였다.
금번 반 장관의 러시아 방문은 작년 5월 전승 60주년 행사 참석차 방러한 이래 1년만에 이루어졌고, 지난 1월 런던에서 개최된 아프간 지원 회의시 양자 회담에 이어 이루어진 것으로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보다 확고히 하였다. 양국 외교장관은 앞으로도 ARF 회의와 같은 다자 포럼 참석 등 계기에도 계속 협의를 갖기로 하였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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