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이후 유망 청약지는 어디?

서울--(뉴스와이어)--'제2판교를 잡아라'

판교 신도시 분양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수도권 알짜 분양물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입지가 뛰어난데도 판교 신도시에 가려 상대적으로 주목 받지 못했던 데다 ‘꿩대신 닭’격으로 순위에 밀려 판교에 청약기회조차 얻지 못했던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면서 몸값이 치솟고 있는 것.

판교광풍에 휩쓸려 자칫 미분양이라는 철퇴를 맞을 것을 우려해 차일피일 분양을 미루던 건설사들도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설 채비를 갖추면서 수도권 유망 청약지 분양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먼저 판교 신도시 후광 지역으로 꼽히는 경기 남부권 택지지구 ‘빅3’로 통하는 성남 도촌,용인 성복, 용인 흥덕지구 등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성남 도촌지구에서는 오는 5월께 대한주택공사가 30평형 52가구와 33평형 356가구 등 모두 408가구를 내놓는다. 전체 공급물량의 30%가 2002년 6월28일 이전 성남시거주자에 우선 공급된다. 성남 중원구 도촌동과 갈현동 걸쳐 있어 판교신도시 직접적인 수혜지로 꼽힌다. 분당신도시와 맞닿아 인근 편익시설 이용도 수월한 편이다. 분당선 야탑역이 차로 10분 거리로, 서울 외곽순환도로(성남IC), 경부고속도로(판교IC),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용인 성복지구에서는 올 하반기 모두 6개 단지 5,068가구가 쏟아진다. 소유권 이전등기 후 곧바로 전매를 할 수 있는데다 채권입찰제를 피해가 일찍부터 청약 대기자들이 눈독을 들여온 곳이다. 판교는 물론 광교신도시와도 가까워 이에 따른 간접 수혜도 점쳐지고 있다. 또 이지역 골치거리인 교통여건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2008년 서울 현릉로에서 시작해 판교를 거쳐 용인 영덕으로 이어지는 왕복4~6차선 도로(총 23.7km)가 개통하고, 2014년에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수원역을 잇는 신분당선이 놓일 예정이다.

GS건설이 5월 33평~60평형 중대형으로 구성된 성복동자이 1~4차 4,000여 가구를 내놓는다. 광교산자락을 끼고 있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난데다 이마트, 삼성병원 등의 생활편익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어 CJ개발이 성복나무엔1,2차 33평형~94평형 1,314가구를 공급한다. 신분당선 상현역,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상현지구와 인접해 교육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용인 성복지구 밑자락에 위치한 용인 흥덕지구에서는 올 하반기 호반건설산업이 민간임대아파트 흥덕호반베르디움 35평형 530가구를 내놓는다. 흥덕지구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비롯한 단독주택, 상업 및 업무단지, 도로 및 공원 전체에 정보 인프라망이 깔린 U-시티로 개발된다. 2009년까지 모두 9,180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녹지율이 28.3%로 주거쾌적성도 높다는 평가다.

판교신도시 직접적인 수혜권역은 아니지만 수도권 서남부권 최대 택지지구로 꼽히는 향남지구에서도 아파트가 쏟아진다. 우미건설, 우방, 신명주택, 한국종합건설, 대방건설, 제일건설, 신영 등 모두 11개사가 오는 향남지구 1단계(51만2000평)지구에서 동시분양으로 5,889가구를 내놓는다.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에서 승용차로 5분 거리로 주변 도시로의 접근성도 뛰어난 편이다.

경기 북부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하반기 6,372가구가 나온다. 8월 동문건설이 34평형 400가구를 내놓는 것을 시작으로 벽산건설(33평형 610가구), 삼부르네상스 (33~43평형 1,868가구), 한라건설 (39~56평형 937가구), 월드건설 (34,47평형 400가구) 등이 줄을 잇는다. 2기신도시 중 가장 큰 규모로 모두 4만 6,000가구가 들어선다. 경의선 운정역, 제2자유로(건설 예정)등이 놓이면 서울 진입이 한결 수월해질 예정이다. 또 경의선 월릉역 인근 LG필립스 LCD공장 등의 산업단지가 들어서 주거 수요층도 탄탄하다는 평가다.

서울 도심에서도 알짜 물량이 쏟아진다. 삼일 시민아파트와 인근 단독주택지를 헐고 들어서는 중구 황학동 롯데캐슬이 5월 분양채비를 갖추고 있다. 모두 1,870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24평형 365가구, 45평형 126가구 등 모두 491가구가 일반에 돌아간다.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고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 1,2호선 환승역 신설동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같은 달 마포구 하중동 18-2번지 일대에 마포서강자이 488가구가 모습을 드러낸다. 44평형부터 60평형까지 대형평형 위주로 이뤄져 있으며 이 중 75가구가 일반인 몫이다. 한강이 보이고,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이 걸어서 5분인 역세권 단지로 청약자들이 몰릴 전망이다.

이밖에 오는 6월 성수동 KT부지에 현대아파트 18~92평형 445가구가 나온다. 단지 고층에서 서울숲과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지하철 2호선 뚝섬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이다.

부동산뱅크 개요
1988년 10월 국내 최초로 부동산 전문 잡지인 <부동산뱅크>를 발간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방대한 양의 부동산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고, 이를 통해 방송사, 언론사, 금융기관, 정부기관, 일반 기업체와 공동사업 전개로 부동산 개발, 분양, 컨설팅 등 명실상부한 부동산 유통 및 정보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부동산뱅크가 제공하는 정보는 25년에 걸친 생생한 현장 정보를 기반으로 과학적인 분석을 통하여 구축한 부동산 데이터베이스이다. 한차원 높은 인터넷 부동산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 개발로 부동산 정보와 거래의 믿음직한 파트너로서 우뚝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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