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국외 동포/ 학생들 위한 도서 보급운동 무상지원
지난 2002년에 이어 두번째로, 무료운송을 담당하게 된 한진해운은 우리말 보급 및 국외 동포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각계에서 모은 약 10,000여권의 도서를 미 LA까지 운송한다.
11일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대강당에서 열린 발대식 행사에 참가해 감사패를 수상한 한진해운 관계자는 “국적선사로서 뜻 깊은 행사에 참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해외 동포 2,3세들이 모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했으면 한다”고 감사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운송할 도서는 한진 마이애미호(8000teu급)를 통해 4월 16일 부산에서 선적되어 4월 24일 미국 롱비치항에 도착 예정이며, 미 동부 및 남부지역 해외 동포 및 학생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한진해운은 2005년 5월에도 컨테이너 6대 분량의 쓰나미 구호 물품을 무상 운송했으며, 캄보디아 지식격차 해소를 위한 컴퓨터 무상운송,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탑 건립 석재 미주 운송 등의 뜻 깊은 일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j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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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일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