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경제적 고성능 네트워크 스토리지 ‘EMC 클라릭스 AX150 제품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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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
2006-04-11 15:33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정보 저장 및 관리 업체인 한국EMC(대표 김경진)가 중견ㆍ성장ㆍ중소 기업 및 분산 기업 환경을 겨냥한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스템 ‘EMC 클라릭스 AX150 제품군’을 출시하고, 저가형 고성능 스토리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EMC가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파이버 채널 지원 모델인 클라릭스 AX150과 iSCSI 지원 모델인 클라릭스 AX150i 등 2종. 클라릭스 AX150과 AX150i는 2세대 iSCSI 기술과 SATA(Serial ATA) II 디스크 드라이브 지원 및 한층 강화된 데이터 보호 기능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고성능의 스토리지 환경 구축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클라릭스 AX150과 AX150i는 이미 업계 최고의 기술과 검증된 성능으로 시장에서 호평 받아 온 클라릭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향상된 성능과 가용성, 사용편의성, 데이터 보호 기능을 컴팩트한 디자인에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클라릭스 AX150 제품군은 사용자가 손쉽게 직접 설치할 수 있으며, 최대 10개까지 호스트 서버 지원이 가능하고, 750 기가바이트(GB)에서 최대 6 테라바이트(T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클라릭스 AX150과 AX150i는 지원 용량 증가, 비용대비 우수한 성능, 향상된 데이터 무결성 지원,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특히, NCQ(Native Command Queuing) 기술을 도입해 더욱 강력한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NCQ란 한번에 한 개의 명령만 처리하는 일반 HDD와 달리, 동시에 복수의 명령을 연속적으로 수행하는 기술로 SATA II 디스크 드라이브에 적용되어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현저히 높여주는 효과를 가져온다. NCQ 기술을 적용한 SATA II 기술을 도입한 클라릭스 AX150 제품군은 ISP나 온라인 미디어와 같이 빠른 성능을 요구하는 대량의 데이터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또한, 데이터 보호 기능이 대폭 강화되어 어레이(Array) 기반의 데이터 스냅샷을 최대 8개까지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보다 향상된 백업 및 복구 작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듀얼 컨트롤러 옵션과 이중 전원 공급 장치를 제공, 정보 가용성을 높여준다.

최근 IP 스토리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클라릭스 AX150i는 웹기반 마법사(wizard) 툴을 이용해 iSCSI 기술을 통한 저렴한 접속 비용으로 기존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SAN을 빠르고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한편, 지난 2004년 출시된 클라릭스 AX100 제품군은 ISP, 공공기관, 제조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 1페타바이트(PB) 이상 공급되며 국내 엔트리급 스토리지 시장을 이끌어왔다. 한국EMC는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업그레이드된 클라릭스 AX150과 각 산업군별로 특화된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가파르게 성장중인 중견ㆍ성장ㆍ중소 기업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EMC 김경진 사장은 “EMC는 합리적인 가격과 사용이 편리한 고성능의 클라릭스 AX 시리즈로 저가형 네트워크 스토리지 솔루션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고 있다”고 말하며, “EMC 클라릭스 AX150과 AX150i는 고객이 간편하고 저렴하게 DAS(Direct-Attached Storage) 방식의 스토리지에서 네트워크 스토리지 환경으로 전환함으로써 정보 인프라를 확대할 수 있는 고성능 네트워크 스토리지 솔루션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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