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공사, 일본 열공급협회 기술 심포지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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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코스피 071320
2004-10-27 14:28
서울--(뉴스와이어)--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鄭東允)는 지난 10월 7일~8일까지 일본 나가사끼에서 열린 일본 열공급사업협회 주관 제11회 기술 심포지엄에 초청을 받아 참석하였다.

88개의 일본 열공급사업협회의 회원사 약 200여명의 엔지니어가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난은 우리나라 지역난방 역사와 현황, 그리고 일본의 열공급사업자들이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이중 보온관을 이용한 지역난방 열배관 매설공법 등 “한국의 지역난방 및 열배관 현황"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였다.

한난측에 따르면, 일본열공급사업협회에서 외국인이 특별강연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로서, 열배관기술 분야에 있어서, 기술 선진국인 일본보다 한 단계 앞서 나가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 밝혔다. 또한, 한난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본과의 다양한 기술 교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열공급사업협회(JHSUA:Japan Heat Service Utilites Association):열공급 관련 조사, 연구 및 정보의 수집 제공등 관계 기관 등과의 기술교류 및 협력을 목적으로 지난 1972년 일본정보의 지원을 받아 발족하여 1992년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고 일본내 지역냉난방, CES 등 열공급 사업자 88개사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개요
1985년 11월 1일 집단에너지사업법 제 29조(1992년 5월 집단에너지사업법에 따라 공공법인으로 전환)의거 설립된 정부재투자기관(정부출자기관)이다. 주요업무는 주거 및 상업지역에 대한 집단에너지의 생산, 수송 및 판매이다. 2003년기준으로 납입자본금은 434억원(정부 46%, 한국전력 26%, 에너지관리공단 14%, 서울시 14%)이며, 자산규모는 1조1,254억원이다. 매출은 4,412억원, 당기순이익은 517억원이다.2004년 8월 16일 현재 직원은 8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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