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모자의 진실’ 에로버전, 잔혹버전등 화제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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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2 08:53
서울--(뉴스와이어)--오빠 믿지? 는 늑대의 “할머니 믿지?” 에서부터 시작되었다?!

4월 첫째주 가장 기대되는 개봉작 1위, 좌석점유율 1위 자리에 등극하며 화려한 스크린 신고식을 치룬 추리 애니메이션 <빨간모자의 진실>이 에로버전과 잔혹버전 등 이색 스토리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낳고 있다. 이는 <빨간모자의 진실>이 흥행 질주함에 따라 영화의 원작인 ‘빨간모자’ 동화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이 인터넷 검색 상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화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익히 알고 있듯이 <빨간모자의 진실>은 그림형제 동화로 많이 알려진 <빨간모자>가 원작인 작품. 이를 애니메이션에서는 보기 힘든 4명의 용의자들의 4개의 스토리를 토대로 범인을 추리하는 색다른 스토리 재구성으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빨간모자의 진실>만큼이나 스펙터클하고 스페셜한 버전의 ‘빨간모자’ 스토리가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빨간모자’의 에로버전으로 불리는 스토리는 유럽 중세 구전 동화로 빨간모자가 늑대의 사탕발림에 넘어가 큰일(?)을 치룬다는 내용이다. 중세 시대 유럽에서 처녀의 순결이란 매우 소중한 그것으로 특히 결혼 시에 여자에게 없어서는 안될 필수 요소일 정도. 때문에 순결에 대한 가르침을 동화의 메시지로 탈바꿈해 남자의 속삭임에 넘어가면 그 결과가 여자에게 얼마나 수치스런 일인지를 강조한 것이다. 하지만 빨간모자가 알몸으로 할머니로 변장한 늑대의 침대에 뛰어든다는 설정 자체와 디테일한 묘사는 동화라고 믿기 힘들만큼 너무도 파격적이고 적나라한 내용이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빨간모자의 진실>의 색다른 에로버전으로 크게 이슈화 되고 있다.

‘빨간모자’의 잔혹버전으로 알려진 스토리는 유럽 중세 시대의 과격하고 성적인 요소는 없애되 대신 좀더 살벌한(?) 버전으로 거듭났다. 바로 빨간모자의 무책임한 행동, 즉 어머니의 충고를 어기고 숲속의 낯선 늑대와 이야기를 함으로 인해 결국 할머니와 빨간모자가 죽임을 당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바뀐 것. 그런데 늑대가 할머니를 죽이는 대목에서 할머니의 살점을 뜯어먹고, 피를 마시는 등 마치 호러영화를 방불케 할만큼 잔인하게 묘사되어 있어 현재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빨간모자’의 코믹버전으로 불리는 스토리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림형제의 동화로 권선징악, 해피엔딩의 깔끔한 마무리가 돋보이는 내용이다. 지나가는 사냥꾼이란 제 3가 등장해 결국 늑대의 배를 갈라 할머니와 빨간모자를 구해내고, 늑대 뱃속에 무거운 돌을 채워 결국 늑대가 우물에 빠진다는 스토리는 따지고 보면 허무맹랑한 스토리 전개로 웃음이 나는 코미디이다.

강혜정, 김수미, 노홍철, 임하룡 등 완벽한 보이스 더빙 연기와, 범인을 추리해나가는 두뇌 플레이의 즐거움, 스포일러와 반전이 있는 추리 애니메이션으로 관객들에게 큰 사람을 받고 있는 <빨간모자의 진실>은 에로버전, 잔혹버전 등 이색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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