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천만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원인 한강을 오염으로부터 보호하고 제 모습을 찾기 위한 <한강수중오물수거대회>가 오는 10월 29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명중학교 학생 100 여명과 한강수비대원 등 총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 보트장에서 열린다.

한강에 버려진 폐타이어, 자전거, 냉장고 등 온갖 오물을 건져 올리는 <한강수중오물수거대회>는 “푸른 한강, 푸른 생명, 푸른 문화”를 기치로 ‘푸른한강지키기운동본부(회장:손태식)’가 주관하고 강남구청, 한강시민공원사업소가 후원한다.

특히, 이 행사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이던 것과 달리 청소년 다이버들이 주축을 이뤄 매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한강의 실태와 오물수거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체험행사라는 데 있다.

이 행사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푸른한강지키기운동본부’의 회원과 한강수비대원들과 함께 한강수계의 오염실태를 조사하고 0.5톤~ 1톤 가량의 오물을 수거함으로써 지금의 환경과 앞으로 방치되었을 때의 미래의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의식과 판단력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 행사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스쿠버 다이빙 정규교육과정 및 해양실습 과정을 모두 이수하여 다이빙 자격증을 소지한 학생들로 구성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는 김영규 학생(대명중,2년)은 “우리의 젖줄인 한강이 그렇게 더러운 줄 몰랐다”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까 쓰레기 하나라도 쉽게 버리지 않게 되었다. 올해에도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 행사에 참가했던 또 다른 학생인 이준우(대명중, 3년)는 “이 많은 쓰레기를 만드는 사람도 우리이고, 그 쓰레기가 담긴 물을 마시고 쓰는 사람도 우리라는 것을 나부터, 그리고 서울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알고 쓰레기를 한강에 버리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말로만 떠드는 환경보호, 자연사랑이 아니라 버리지 않는 작은 실천이 우리 한강에는 절실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고입을 앞두고 있어 참가하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 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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