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시스템, 임직원 대상 자율 지식서비스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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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코스닥 051500
2006-04-12 09:42
서울--(뉴스와이어)--최근 많은 기업들이 임직원의 개인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 이 중 CJ푸드시스템㈜(대표이사: 이창근)은 4월부터 본사 내에 양심도서관을 운영한다고 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CJ푸드시스템이 운영하는 양심도서관에는 벽(Wall)도, 대출자DB를 관리하는 컴퓨터도, 사서도 없다. CJ푸드시스템은 본사 건물 각 층 로비 한 쪽 벽면에 책장을 만들어 경제, 리더십, 자기관리, 최신 트랜드와 관련된 책을10권씩 비치해 두었다. 책들은 한 달 단위로 신간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사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1인 1회 대여 가능, 1회 7일 대여기간, 3일 연장 가능 등 규칙도 정했다. 책을 읽고 싶은 직원은 책장 옆에 놓인 대여리스트에 자기 이름과 책 제목, 대여기간 등을 메모하고 그냥 빌려가면 된다. 책의 반납기간 준수와 반납여부, 리스트에 기록을 남기느냐 하는 것은 순전히 개인의 양심에 달려 있는 것이다.

CJ푸드시스템 관계자는 “임직원 복지차원에서는 물론 인재육성이라는 차원에서도 회사가 직원들의 개인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직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또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운영이 간편한 것이 없을까 고민 끝에 양심도서관을 생각하게 되었다”며 “임직원들은 양심도서관을 통해 사회문화적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조직 내 약속을 지키는 것에 대해 배울 수 있다”고 양심도서관의 운영 취지를 전했다.

CJ프레시웨이 개요
CJ그룹 계열의 가공식품 도매업체이다. 1988년 삼일농수산으로 설립했고, 2008년 지금의 상호로 변경했다. 주요 사업은 식자재 유통과 오피스·산업체·병원 등의 구내식당을 위탁 운영하는 단체급식 등이다.

웹사이트: http://www.cjfreshw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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