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협력업체에 돈 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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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코스피 030200
2006-04-12 10:46
서울--(뉴스와이어)--업계 선도기업인 KT와 KB국민은행이 KT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자금지원에 나섰다.

KT(사장 남중수)는 KB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한국기업데이터㈜(사장 배영식)와 4월12일 『KB Partnership Loan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KT에 납품하는 중소협력기업은 신용등급에 따라 동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KT는 1,700여 개의 협력사가 이번 대출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B Partnership Loan 』은 한국기업데이터㈜가 KB국민은행을 통해 제공하는 기업경영진단종합서비스인 C-cube와 연계하여 지원하는 대출로, 대기업에 납품하는 일정 신용등급 이상의 중소협력회사에게 발주단계에서 필요한 생산자금을 신용으로 지원하는 대출을 말한다.

KT를 비롯해 협약을 체결한 대기업은 대출희망업체에서 기존에 제출한 C-cube진단결과를 감안해 국민은행에 추천하고, 국민은행은 협력업체와의 상담을 통해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중소협력업체는 KB Partnership Loan을 통해 신용대출을 받는 것은 물론 C-cube를 통하여 주기적인 경영진단을 받게 되는 이점이 있다. 또한, 각종 금리 및 수수료 우대를 통한 실질적인 자금지원 효과도 누리게 된다.

반면, KT 등 대기업 입장에서는 협력업체들이 자금확보 및 경영안정성 진단을 통해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거래의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한편, KT는 전자외상매출채권 및 미래채권담보대출을 통해 협력업체에 자금지원을 해왔으며, 이번에 『KB Partnership Loan 』을 지원하게 됨으로써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의 기반을 더욱더 견고히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웹사이트: http://www.k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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