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과목에서 습득한 지식을 지역사회에”...서울여대, Service-Learning Conference 개최
봉사-학습은 전공과목에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연계된 지역사회기관에서 실제 활용하는 학습법을 말한다. 전공교과목과 지역봉사를 연계(전공3학점 + 지역봉사 1학점)를 통해 학생들은 전문지식의 응용활용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체험하게 되며, 지역사회기관들은 이를 통해 기존의 자원봉사자들이 아닌 전문봉사인력을 확보하여 적재적소에 활용하게 된다.
서울여대는 정규교과목과 봉사의 개념을 접목시킨 S-L 프로그램을 국내대학으로써는 처음으로 2001년부터 교수-학습지원실(소장 박승호, 교육심리학과)의 주관 하에 주도적으로 개발하여 왔다. S-L 프로그램의 개발은 United Board for Christian Higher Education In Asia의 후원하에 이루어져 왔다. 지난 4년 동안 16명의 교수가 참여하여 총 18개의 교과목을 지역사회와 연계운영하여 그 가능성을 탐색하여 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여대는 봉사-학습을 2005년부터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하였으며, 2006년 1학기부터는 노원구내 각급 학교 및 지역봉사기관 30여 곳과 연계한 총 15개 전공과목이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 서울여대는 국내 및 국제 봉사-학습 네트워크의 허브역할을 주도하면서 더욱 확대 발전시키고자 한다.
- Service-Learning Conference 일정 및 내용
- ▶ 주제 : 『봉사-학습(Service-Learning), 대학 교과과정으로의 도입과 확산
▶ 일시 : 2006년 4월 14일(금) 09:30~16:30
▶ 장소 : 서울여자대학교 바롬교육센터 국제회의실
▶ 후원 : United Board for Christian Higher Education In Asia
▶ 프로그램
- Service-Learning 의 철학적 기초 : 서광선 박사 (UB Vice President for Programs/Executive Director, Asian Institute)
- Service-Learning 의 실제 : 이강현 박사 (Volunteer 21 사무총장)
- 서울여대 정규 교과과정으로의 도입 : 이귀우 교수 (서울여대 영문학과)
- 봉사-학습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 : 조용하 교수 (동아대학교 교육학과)
- 서울여대 사례발표 : 서울여대 교수 및 학생
- 봉사-학습을 통한 학습효과 제고 : 박승호교수 (서울여대 교육심리학과)
서울여자대학교 개요
서울여자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PLUS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Learn to Share, Share to Learn"이라는 슬로건 아래 창의적 전문성을 갖춘 인재, 인성과 소양을 지닌 인재, 봉사와 실천을 하는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교육에 초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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