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미술관 작은 음악회’ 개최
미술관을 오르는 길목으로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야외조각 전시장에서 조각 작품을 배경으로 개최하게 되는 이번 음악회는 아카펠라와 대중가요 그리고 전통 타악 퍼포먼스로 구성되었으며 출연진은 다음과 같다.
아카펠라 그룹인 <메이트리>는 인간의 목소리만을 사용하는 공연으로 감미로운 음색과 그 조화가 다른 어떤 음악보다 진한 감흥을 제공하여 관객들을 아카펠라의 매력에 빠져들게 할 것이다.
1989년 ‘별이 진다네’로 데뷔한 <여행스케치>는 ‘자연으로 돌아가자’ 라는 모토로 자연스럽고 편안한 음악으로 3040세대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그룹으로 아름다운 음악 외에도 재치 넘치는 말솜씨로 편안함과 유쾌함 속에 싱그러운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전통 타악 퍼포먼스 그룹 <타오>는 박진감 넘치는 사물놀이 가락과 역동적인 마을 공동체 대동놀이를 현대적으로 퍼포먼스화하여 관객이 함께 호홉하고 동참하는 문화체험적인 공연으로 이색적이고 독특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이번 음악회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새 봄을 맞아 관람객에게 드리는 특별한 공연의 감상기회이며, 주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석하여 즐겁고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무료로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우천 시에는 미술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moc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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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교육문화과 우종만 02-2188-6068
국립현대미술관 교육홍보과 김자영 02-2188-606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