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이준기, 남자본색 드러낸다

서울--(뉴스와이어)--영화 <플라이 대디> (감독: 최종태/ 주연: 이문식, 이준기/ 제공:㈜아이엠픽쳐스/ 제작:㈜다인필름/ 배급:㈜CJ 엔터테인먼트) 에서 충무로 특급 신인 이준기가 <왕의 남자>에서 선보인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남자’의 이미지를 벗어나, 터프한 모습으로 완벽 변신해 화제다.

관객 120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쓴 <왕의 남자>에 출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준기. 그는 <왕의 남자>에서 광대 공길 역을 맡아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남자’라 불리며 눈길을 끌었다. 환한 미소와 요염한 손놀림 등 이준기의 선 고운 모습은 영화 내적 화제요소를 뛰어넘어 사회적 이슈로 번지는 등, 이른바 ‘이준기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런 이준기가 <왕의 남자>의 공길 이미지을 벗고, 터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으로 돌아왔다. 영화<플라이 대디>에서 맡은 ‘인생과 주먹을 마스터한 열아홉 싸움의 고수’ 승석캐릭터가 바로 그것. 승석은 평소에는 독서와 사색을 즐기지만, 과거 십칠 대 일로 붙어 승리를 거두었다는 전설을 지닌 인물이다. 위기에 처한 완전 소심가장 가필(이문식 분)을 영웅으로 탄생시키기 위해 특훈을 펼치는 과정에서 이준기는 혹독한 스승이 되어 남자다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

특히 주목할 것은 이준기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예쁜 미소는 사라지고 강렬한 눈빛으로 무장한 그의 모습에서 남자다운 패기가 느껴진다. 애초 최종태 감독은 <왕의 남자>가 개봉되기 이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에 반해 파격적으로 신인이었던 이준기를 주인공으로 발탁했다는 후문.

남성스런 캐릭터를 위해 얼굴에 칼자국도 마다 않는 이준기. 얼굴 왼편에 7~8센티미터 가량 길게 난 상처는 <왕의 남자>를 찍을 당시 왼편 다리에 입었던 이준기의 상처를 본 딴 것으로 캐릭터에 푹 빠진 이준기가 제작진에게 직접 제안했던 것. 이처럼 연기 열정을 불태우는 이준기는 “신인의 자세로 최선을 다해 연기했던 <왕의 남자>처럼, 초심으로 돌아가 <플라이 대디> 촬영에 임하겠다.” 는 각오로 촬영에 더욱 열중하고 있다.

이준기의 남자본색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플라이 대디>는 ‘위기에 처한 서른아홉 완전소심가장이 열 아홉 절대싸움 고수의 특훈을 통해, 영웅으로 탄생한다’는 내용으로 현재 70% 가량 촬영을 마쳤다. 2006년 여름, 관객에게 햇살처럼 눈부신 웃음과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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