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석·박사급 전문인력 42명 특별채용
중기청은 이번에 채용한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 예산 편성 및 법령제정 절차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지난 3일부터 4박5일간 공직적응 교육을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하였다.
특히, 5급의 경우 경영학 박사, 7급은 관련분야 석사학위 소지자로 42명 전원이 석사학위 이상의 학력이었으며 여성은 4명(9.3%), 평균연령은 32.4세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발된 직원들의 대부분은 회계법인·연구원·대기업·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민간분야의 경력자들로, 특히 행정 7급에 합격한 이홍렬씨(35, 남)는 뉴욕주립대학교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6년간 S그룹 마케팅 기획 및 서비스 개발 담당과장을 역임한 마케팅 분야 전문가다.
이씨는 “민간 대기업에서 경험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경영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경험을 살린다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고 보람도 크지 않겠냐”며 지원배경을 밝혔다.
중기청은 이번에 채용한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 예산 편성 및 법령제정 절차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지난 3일부터 4박5일간 공직적응 교육을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하였다.
특히,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은 지난 7일 교육장소를 직접 찾아 신입직원들과 즉석 간담회를 갖고 “중기청이 중소기업 정책의 허브기관으로서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서는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다양한 경력을 활용해 중소기업을 위한 실효성 높은 정책을 발굴해 달라”고 주문했다.
화공직 7급 최종합격자 최정민(여, 27)씨는 “매일 새벽까지 분임원들간 중소기업 지원행정을 잘하는 방법을 토론하였다”면서 “이번 교육으로 공무원은 편하고, 안정적이다라는 생각을 버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앞으로 신입직원들의 정직 임용시 선배 공무원을 1:1로 멘토(후견인)를 지정하여 공직생활 이해 및 보고서 작성법 등을 지도하는 등 이번 특채인원을 중기청의 핵심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다.
□ 응시자 현황
○ 총 응시자 : 354명 (5급 : 21명, 7급 : 333명)
- 전체 평균 경쟁률은 7:1
○ 응시자 학력사항 : 석·박사급 지원 인원은 344명으로 전체 97%
- 5급은 변호사 2명, 경영학 박사 19명 지원
- 7급은 공인회계사 자격증 소지자(10명)를 제외한 323명이 경영학, 기계 등 관련분야 석사학위 소지자
○ TOEIC 700점 이상 : 전체 지원인력의 58%
□ 최종합격자 현황
○ 최종합격자 : 42명 (5급 2명, 7급 40명)
- 여성 합격자 : 총 4명으로 9.3% 수준
○ 합격자 평균연령 : 전체 평균 32.3세
○ 합격자 학력사항
- 5급은 2명은 경영학 박사 소지자
- 7급은 40명은 전원 관련분야 석사학위 소지자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연락처
중소기업청 홍보담당관 손광희 042-481-4329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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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4일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