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무지개사업단, 제3회 단체헌혈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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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2 10:41

진주--(뉴스와이어)--경남의 거점 국립대학 경상대학교의 누리사업단인 무지개사업단(단장 허보영)은 4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종일 공과대학 일원에서 단체 헌혈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로 제3회째 맞는 무지개사업단의 단체헌혈 봉사활동에는 나노·신소재공학부 학생들과 교수 등 모두 300여명이 참가했다.

무지개사업단은 첫 헌혈행사에서 270여명, 두 번째 헌혈행사에서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기증받은 헌혈증 중 300장을 단체기증(한국소아암협회 200장, 경상대학교 병원 100장)하여 어려운 이웃을 도운 바 있다.

이날 헌혈행사에도 협력대학인 창원대학교 무지개사업단과 같은 날 동시에 진행하였고, 이번 행사를 통해 기증받은 300여장의 헌혈증을 소아암협회나 혈액암협회 등 헌혈증을 필요로 단체에 기증할 계획이다.

학생대표 고분자공학전공 정연태 군은 “우리 젊은이들이 취업을 위한 공부도 중요하지만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학부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참가하도록 독려하였다”고 말했다.

사업단장 허보영 교수는 “학생들의 봉사정신을 살려 매학기 지속적으로 헌혈 행사를 개최하고 사업단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지개사업단은 지난해 10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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