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목요 세미나’ 1,500회 맞아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 초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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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2006-04-12 10:36
서울--(뉴스와이어)--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동원 목요 세미나’가 1,500회째를 맞아 국내 최장수 여성 총장인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63)을 강사로 초빙한다.

동원그룹(회장 金在哲)의 사원 대상 교양 강좌 세미나인 ‘동원 목요 세미나’는 1974년 9월26일 처음 시작돼 오는 4월13일 1,500회째를 맞이한다. 1,500회 목요 세미나 특별 외부 강사로는 이경숙 총장이 초빙되었다. 이 총장은 13일 오전 8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동원산업빌딩 20층 강당에서 ‘섬김의 리더십 - 변화와 혁신/ 지식경영’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동원 목요 세미나는 한 달에 한 번씩 외부 강사를 초빙하며 그 외에는 사내 간부를 강사로 세운다. 외부강사로는 산악인 허영호씨(1,024회), 故 이규태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1,227회),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1,319회), 송승환 PMC 프로덕션 대표(1,360회), 박노해 시인(1,376회), 지승룡 민들레영토 대표(1,485회) 등 다양한 명사들이 초청되었다. 1,000회 목요 세미나(95년 3월 23일)에는 이어령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강사로 초빙되었다.

외부 인사 초빙 세미나에는 동원그룹 계열사의 모든 임직원이 참석한다. 본사 외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인터넷방송을 통해 강연을 듣는다.

동원 목요 세미나는 김재철 회장이 ‘사원 개개인의 능력 개발이 기업 성공의 관건’이라는 생각으로 지난 32년 전인 지난 1974년 출범시켰다. 9월26일 제1회 세미나의 강사는 전영우 KBS 아나운서실 실장이었다.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은 지난 3월8일 국내 최초의 4연임 대학 총장으로 취임했다. 이 총장은 최근 숙명여대를 세계 최고의 리더십 대학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부드러움, 디지털시대의 리더십’이라는 화두를 꺼냈다. 13일 목요 세미나를 통해 동원 그룹 사원들은 이 총장이 주창하는 미래형 리더십에 대해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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