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MS·인텔, 세계최초 울트라 모바일PC 공개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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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06-04-12 11:45
서울--(뉴스와이어)--삼성전자·MS·인텔 3社는 공동으로 '울트라 모바일PC' 전략 발표회를 갖고 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MS·인텔 3社는 12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울트라 모바일PC 전략발표회와 삼성전자「센스 Q1」신제품 발표회를 열어, 울트라 모바일PC에 대한 구체적인 제품설명과 시연을 통해 제품을 완전 공개하고 울트라 모바일PC의 향후 시장전략도 소개했다.

삼성전자「센스 Q1」은 MS, 인텔 등 3社가 공동으로 기획해서 개발한 글로벌 야심작으로, 세계최대 IT전시회 CeBIT 2006에서 첫 시제품을 선 보였고, 인텔 부스에서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에게 소개되기도 했다.

울트라 모바일PC는 PC의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등 PC의 모든 기능을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으로, PDA·PMP 등 모바일 기기의 제한된 성능에 대해 사용자들이 가지고 있던 불만을 모두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스 Q1」은 울트라 모바일PC의 휴대성이 무엇보다도 강조된 제품으로, 기존 노트PC의 1/3에 불과한 777g의 무게에 7"와이드LCD와 터치스크린을 채용하였다.

초저전력 성능의 인텔 CPU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XP 타블렛 에디션을 채용하여 기존 PC에서 사용되는 모든 기능이 사용 가능할 뿐 아니라, 잉킹(Inking)기능을 지원하여 기존의 워드 프로그램 없이도 노트처럼 모니터에 직접 입력하여 이미지로 저장이 가능하다.

또한 지상파DMB, 블루투스, 유무선LAN을 기본 탑재하여 인터넷이나 각종 멀티미디어, DMB TV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키보드나 네비게이션 같은 부가기능도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여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AVS Now 기능도 지원하고 있어 Windows 부팅없이 바로 영화와 음악, 사진, 동영상, DMB TV, 네비게이션 등의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장 김헌수 부사장은 "12인치 서브급 노트북을 7인치의 사이즈에 그대로 옮겨 넣었다"고 밝혔다.

특히 김 부사장은 "「센스 Q1」의 출시를 계기로 장소의 제약없는 자유로운 PC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진정한 모바일PC 혁명이 도래할 것"이라며 새로운 영역 창출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 날 공개된 삼성전자「센스 Q1」의 소비자 가격은 119만 9천원이다.

이 외에도 차량용 거치대를 포함한 네비게이션 패키지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옵션도 동시에 발매된다.

「센스 Q1」은 이 달 중 삼성전자 컴퓨터 커뮤니티 사이트인 www.zaigen.co.kr을 통해 한정 예약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며, 내달 1일부터 삼성전자 대리점을 통해서 본격 판매된다.

※ 「센스 Q1」기본사양

- 인텔 초저전력 CPU 900MHz
- 512MB DDR2 메모리
- 40GB HDD
- 802.11bg 무선랜
- 10/100 LAN
- 블루투스

※ 선택사양

- USB키보드
- 카 네비게이션 패키지
- 외장형 ODD
- 대용량 및 소용량 배터리
- 오가나이저 다기능백
- 2종류의 휴대용 가방 등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분,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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