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 국제 e-러닝 공동세미나 개최

뉴스 제공

2006-04-12 11:52

서울--(뉴스와이어)--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우리나라 e-러닝 시스템과 정책 노하우를 세계적으로 확산하기 위하여, e-러닝 한국대표단을 구성하여 e-러닝 선진국에 파견하는 등 본격적인 세계화 전략을 추진한다. e-러닝 한국대표단에는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외에도 학계 전문가와 산업계 대표가 참가할 예정이다. e-러닝 한국대표단은 우선 4월에 개최되는 한-이스라엘 공동 세미나를 시작으로, 10월에 프랑스, 올해 말경에는 캐나다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e-러닝 국제공동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9월에는 국제기구와 세미나도 추진되어 ASEM, World Bank와의 국제세미나 개최가 예정되어 있다.

한국의 e-러닝 활성화 현황과 e-러닝 산업은 세계 최정상 수준으로, 세계 주요 국가들의 교류 협력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2005년을 ‘e-러닝 세계화 원년’으로 선포한 이래 우리나라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약 40개국 1,450여명이 한국을 방문하였고, 작년 11월에는 ‘APEC e-러닝 연수프로그램’을 유치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국가간 e-러닝 관련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하여 선진 각국과 e-러닝 국제 공동 세미나 개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e-러닝 한국대표단이 구성되어 세계 각국에서 현지 정부와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양국간 e-러닝 환경과 정책을 이해하고, 관련 학계 및 산업계의 우수사례와 발전상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상호 교류를 더욱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계기로 학계와 산업계를 망라한 전방위 에듀-세일즈 외교를 펼침으로써 대한민국 e-러닝 전반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5년도의 경우, 교육인적자원부가 도미니카의 교육정보화를 지원하기 위한 현지 워크숍을 개최하였을 때 참여한 중소기업의 발표가 곧바로 20억 상당의 수주 협상으로 연결되었던 사례 등을 감안할 때, 올해에는 실질적인 산업적 효과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개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새로운 정보를 생산·가공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인재가 미래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라는 인식 하에 미래 지식강국 구현을 책임질 국가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e-Learning을 통한 국가적 지식정보관리체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가 교육 관련한 전 부문에 있어서 e-Learning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면서 e-Learning과 융합된 학교교육체제 구축 및 교사자원 공유체제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새로운 교육 환경에 알맞은 최적의 HRD 모델 개발·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