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데스티네이션’ 포스터 이색 감상법 화제

서울--(뉴스와이어)--극장에서, 거리에서, 지하철에서, 멀쩡히 길을 가던 사람들이 고개를 한쪽 방향으로 꺾는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고개를 꺾는 사람들 앞에는 틀림없이 있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의 포스터가! 이 포스터에는 롤러코스터를 탄 사람들이 거꾸로 매달려 비명을 지르고 있어, 자연스레 사람들의 고개는 이 시선을 확 잡아 끄는 포스터를 자세히 보려 90도로 꺾이게 된다는 것이 예비관객들의 입을 모은 감상평!

뒤집힌 롤러코스터가 순간이면 짜릿하지만 이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혹시 뒤집힌 채로 고장이 난다면?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포스터에 거꾸로 매달린 롤러코스터와 그 안에서 비명을 지르는 사람들,그 짜릿한 공포의 순간을 포착한 포스터를 보면 자연스럽게 몸이 돌아가는 자신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혹시나 하는 공포심리를 그대로 반영한 포스터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한 사람들의 표정을 자세히 살펴보고 싶어하는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살짝 이용하고 있는 것. 그리고 이렇게 고개를 꺾어 포스터를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등골이 서늘해지는 체험을 하게 된다. 거꾸로 매달려 있는 그들 중에는 사람도, 귀신도 아닌 정체 모를 ‘무엇’도 같이 매달려 있다!!

요즘 버스광고와 지하철, 극장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의 짜릿한 비주얼은 영화를 관람하기도 전에 뜨거운 반응에 휩싸여 있다. 출근 시간에 맞춰 지하철을 타야 하는 직장인도, 영화 시작 시간이 다 되어 가는 관람객들도 목 돌아가게 집중하고 있는 사람들이 속속 발견되고 있다. 평소 호러 영화 포스터를 많이 걸어봤지만 이렇게 사람들이 ‘특별한 각도’로 살펴보는 광경은 처음이라는 것이 극장 관계자의 전언.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 역시 ‘특별히 상승중’ 이다.

놀이공원에서 일어난 대형 롤러코스터 사고와 함께 시작되는 죽음과의 싸움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은 7개의 공간과 7개의 죽음의 징후를 따라가면서 공간과 사물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공포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 2006년 여름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첫번째 공포영화인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은 5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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