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I스틸 3분기 실적 여전히 호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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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코스피 004020
2004-10-27 16:21
인천--(뉴스와이어)--INI스틸(부회장:金武一)은 27일 증권거래소에서 2004년 3/4분기 경영실적 및 당진공장 정상화 계획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갖고 매출액은 1.21조원, 영업이익은 1,808억원에 당기순이익 1,023억원을,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은 3.70조, 영업이익은 5,288억원, 당기순이익은 3,7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80%, 113%의 괄목할 만한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지난 10월초 인수 완료한 당진공장은 최단기에, 최소한의 투자를 통한 조기 정상화를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내부 현금흐름으로 창출된 총 5,500여억원의 투자비를 단계적으로 투입, 총매출 8조 이상의 괄목할만한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향후 설비투자 후 남는 잉여자금은 차입금 상환 및 유동성 확보에 주력함으로써 재무안정성까지 초우량으로 바꾸어 놓는다는 계획이다.

계속되는 실적 호조 사유는 3분기가 국내 건설 수요의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H형강 등 주력 품목의 수출 수익성이 획기적으로 개선 된데다 그 어느 때보다 급등락이 심했던 원재료가격 변동에 대한 시기 적절한 구매전략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더구나 이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사전 주문 생산제 정착을 통한 적정한 재고 관리,전자 상거래를 통한 유통망 간소화와 실수요 판매 증가 그리고 계속된 구조조정 통한 차입금 상환과 지급이자 절감 등 전사의 모든 자원이 무엇보다 안정적 수익구조를 창출해내는 틀로 민첩하게 전환한 효과 덕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지난 2000년 구)강원산업 합병과 BNG스틸 인수 이후 계속된 구조조정 이후 당진공장의 출범에 따라 다시 한번 성장과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최단기간의 조기 정상화를 통하여 국내 철강수급의 안정화와 수입대체 뿐만 아니라 투자수익의 조기 회수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ste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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