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멸종위기 어종 철갑상어 대량생산 민간인 분양

뉴스 제공

2006-04-12 13:39

양평--(뉴스와이어)--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경기도 양평 소재)에서는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국제적 멸종위기어종으로 지정된 철갑상어의 치어(7～10cm) 5만마리의 대량생산에 성공하여, 4月말부터 5月 중에 유상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철갑상어는 스텔렛 종으로 분양대상은 민물고기양식어업인으로써 1천마리 이상 단위로 신청을 받아 4월중에 1만마리, 5월중에 4만마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며 1마리당 가격은 2천원으로 국내 일부 지역에서 유상 분양하는 가격(3,000~5,000원)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신청은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1천마리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분양신청은 4월말까지 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 (031-772-3480, 772-5894)로 하면된다.

철갑상어는 약 2억 5천만년 전부터 살아 내려오는 화석같은 어종으로 담수어류 중 가장 크며 수명이 긴 물고기이다. 특히, 세계 3대 진미의 하나의 “캐비어”로 유명하며,

철갑상어의 주요 서식지는 카스피해, 바이칼호, 중국 양자강 흑룡강 등이며,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중국, 이란, 일본 등 국가에서 미래 주요 양식산업으로 성공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철갑상어는 비타민,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영양학적으로 완벽한 식품으로,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뛰어나 새로운 스타일의 건강식 요리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또한 식용이외에도 가죽제품, 화장품 원료로 쓰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fish.gyeonggi.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