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006년도 주채무계열 36개 기업집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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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2006-04-12 14:22
서울--(뉴스와이어)--금융감독원은 '은행업감독규정' 제79조에 따라 금융권 여신규모가 큰 현대자동차 등 36개 기업집단을 2006년도 주채무계열로 선정하였다. 이는 2005년도의 29개에 비해 7개가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대한전선이 주채무계열에서 제외된 대신, 하이트맥주, 하이닉스, 현대오일뱅크, 신세계, 쌍용양회, 동양화학, 영풍, 세아 등 8개 계열이 새로이 주채무계열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주채무계열에 대해서는 지정된 주채권은행이 담당 주채무계열의 여신상황 등 기업정보를 종합 관리하고 재무구조가 취약한 계열에 대하여는 필요시 약정체결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유도하게 된다.

참고로 주채무계열별 주채권은행은 우리은행 13개, 산업은행 10개, 외환은행 5개, 하나은행 3개, 신한은행 3개, 국민은행 2개 계열 등 6개 은행이 각각 맡게 되었다.

금융감독원 개요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 및 감독업무 등의 수행을 통하여 건전한 신용질서와 공정한 금융거래관행을 확립하고 예금자 및 투자자 등 금융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중앙행정기관이다.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신용관리기금 등 4개 감독기관이 통합되어 1999년에 설립됐다. 여의도에 본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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