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매출 769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매출 달성
2004년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769억원으로 전기대비 0.1%, 전년 동기대비 4.9% 증가하며 분기로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였다. 손익은 경상이익이 6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45.9%, 당기순이익은 4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04.8% 증가하며 수익성이 확연히 개선되었다.
또한, 3분기 매출 및 손익은 2분기 대비해서도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는 통상적으로 3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이고 영업일수 감소 영향 등으로 2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의 실적 개선 추이를 확인해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매출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정수기 매출 및 A/S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2.2%, 13.0% 증가하였으며, 손익은 정수기 및 A/S 매출증가에 의한 마진증가와 더불어 웅진코웨이개발을 통한 렌탈 판매의 호조, 내부 원가절감 노력의 가시화 등으로 뚜렷한 수익성 개선을 보였다.
웅진코웨이 회사관계자는 “내수경기 침체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실적은 지난해 4분기를 바닥으로 완연한 상향추세를 그리고 있으며, 4분기 역시 신제품의 대거 출시 등으로 실적전망은 밝을 것으로 보여 ‘04년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약 60% 증가한 17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러한 실적 개선 추세를 바탕으로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 IR활동, 고배당 정책(배당성향 30% 이상 유지 계획 - 내용은 확정 되는대로 공시 예정) 등 주주가치제고 노력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주가부양에 나설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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