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 키스 반즈 (Keith Barnes)를 자회사 베리지(Verigy)의 사장 겸 CEO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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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 뉴욕증권거래소 A
2006-04-12 16:07
서울--(뉴스와이어)--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뉴욕증권거래소: A)는 5월 1일자로, 키스 반즈(Keith Barnes)를 반도체 테스트 분야의 자회사인 베리지(Verigy Pte. Ltd.)의 사장 겸CE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베리지는 지난 달에 기업 공개(IPO)를 위해 SEC(미국금융감독원)에 등록했으며, 애질런트는 회계연도가 종료되는 2006년 10월 31일까지 베리지의 분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반즈는 현재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위치한 집적 회로(Integrated Circuit) 프로버 제조분야의 선두주자인 일렉트로글라스(Electroglas)의 회장 겸 CEO이다.

반즈는 일렉트로글라스 이전에, IMS(Integrated Measurement Systems)의 회장 겸 CEO를 역임했다. IMS는 오레곤주에 위치한 회사로서2001년 Credence Systems에 의해 인수되기 전까지 혼합 신호(Mixed-signal) 및 메모리 IC 검증 분야에서 정평이 나있던 회사이다.

또한 반즈는 케이던스(Cadence)에게 인수되기 전 밸리드 로직 시스템(Valid Logic Systems) 및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의 프로토타입 검증 부서(Prototype Verification Division)에서 총 책임을 맡은 바 있다.

반즈는 오랫동안 애질런트에서 근무한 베테랑인 잭 트라우트만(Jack Trautman)의 후임으로 근무하게 된다. 트라우트만은 최근 애질런트 반도체 테스트 사업 부문의 임시 사장으로 근무했고, 기업 분리 발표 전에는 애질런트의 자동화 테스트 그룹 사장이었다. 트라우트만은 베리지가 독립적인 회사로 전환되는 동안 상임 고문으로서 베리지를 계속 지원할 것이다.

애질런트의 CFO이자 재무 및 관리부문 수석 부사장인 애드리언 딜런(Adrian Dillon)은 “키스는 그의 풍부한 경험을 베리지의 새로운 중책에 잘 발휘할 것이다. 또한 그의 다년간의 기업 경영 경험은 애질런트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며, 애질런트가 반도체 테스트 사업에 대한 잠재력을 완벽히 실현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반즈는 “베리지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애질런트는 오랫동안 기술 리더십 및 혁신에 대한 훌륭한 명성과 테스트 업계에서의 전략적 위상을 유지해왔다. 세계 최고의 반도체 테스트 사업을 구축하는 일에 일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54세인 반즈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캐스케이드 마이크로테크(Cascade Microtech) 및 클래리티 비주얼 시스템(Clarity Visual Systems)의 사외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반즈는 산호세 주립대학교에서 환경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 개요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Agilent Technologies Inc.)(뉴욕증권거래소: A)는 고객의 훌륭한 과학적 성과를 지원하는 통찰력과 혁신을 제공하는 생명 과학, 진단 및 응용 화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 기업이다. 고객이 마주한 난제에 신뢰할 수 있는 해답을 제시하는 기기,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전문 지식을 포함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애질런트는 2022 회계연도 기준, 68억5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전 세계적으로 1만80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한 기업이다. 애질런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한국 애질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질런트 뉴스룸을 구독하거나 링크트인 및 페이스북 페이지를 팔로우하면 애질런트 관련 최신 뉴스를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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